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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모델 되는 길

패션 모델 2

▣ 패션 모델  어떻게 시작할까...?

크게 세 가지 경로가 있는데, 관력학교나 모델 전문학원,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하는 경우와 방송사 주최 모델 선발대회를 통하는 길이 훨씬 빠르긴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초보자가 당선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패션쇼가 기획되면 패션쇼 업체에서 모델학원이나 에이전시에 의뢰, 적당한 모델을 추천받은 뒤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모델 전문학원에서 일정한 교육기 간을 거친 뒤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처음부터 비중있는 패션쇼에 나가는 일은 극히 드물고 일반적으로 대학교 의상학과 졸업발표회나 회사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벌이는 품명회 쇼를 거쳐 경험을 쌓은 후 진출하게 된다.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은 모델 전문학원에 등록을 했다고 해서 모두 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 라는 사실을 말이다. 일단 학원에서 수강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려면 자체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고 연수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 갖게 되는 평가회를 통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야만 시작할 수 있다.


▣ 수입은 어느정도...?


쇼 한 건당 일반적으로 20-30만원 선. 웨딩쇼나 수영복 패션쇼는 여기에 30%가 추가되며 회사 자체 내에서 벌어지는 품명회 쇼 같은 경우 경력이 없는 모델은 최하 6만원에서 15만 원을 갖는다.

A급 모델---한 건당 2백만원까지 받기도 하는데 연예인이나 톱모델이 디자이너와의 친분 때문에 우정 출연식으로 무료 출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패션 카달로그 지면 촬영의 경우 1page당 최고 10-15만원까지 받기도 한다.

현제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인 경기의 흐름에도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음이 좋을 듯.

하지만 일에 있어서 처음부터 돈을 먼저 생각을 하고 일을 하면 다소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모든일이 그렇듯이 돈보단 무엇보다 본인이 그 일을 좋아해서 한다는 그런 생각이 밑바닥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하지 않을까..?



▣ 힘든 점은 무엇일까?


패션모델은 결코 벼락스타가 있을 수 없다.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나가야 하는 작업으로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지구력이 필요하다.

정기 컬렉션의 경우 항상 디자이너 오디션을 거쳐 모델을 선발하는데 디자이너에 따라 꼭 그 모델만을 고집하는 경우도 많다.

직접 디자이너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옷과 분위기가 맞고 옷의 가치를 올려줄 수 있는 모델을 선택하기 때문에 자신의 노력 없이 타고난 신체조건만 믿는다면 곤란할 것이다. 요즘은 이쪽에서 경험을 쌓아 연기자나 방송인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