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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선물/와이즈 스토리

삼성전자 - 커피로스팅 체험은 이렇게...?


삼성전자 - 커피로스팅 체험은 이렇게...?

11월을 얼마남기지 않고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삼성전자 품질팀인데 커피로스팅 체험을 하고 싶다며 국내유일 체험선물 전문회사인 (주)와이즈익스피리언스의 문을 두드렸다. 현재 근무를 하고 있는 회사 주변이나 수원쪽에 알아 보았으나 여러명의 인원이 한번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면서...


연말을 맞이하여 같은 부서 팀들하고 이색적이고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은데 그중에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있는 커피로스팅 체험은 한번 배워두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이 체험을 선택하였다는 후문이다.

일단 15명 이상이 한번에 커피로스팅 체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체험선물 제휴업체인 카페플래닝에 전화를 걸어 시간과 체험수업의 스케줄을 잡았다. 12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카페 플래닝은 개인적인 수업은 물론 그룹 수업도 가능하여 카페 플래닝 스쿨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위치는 광진구에 위치하여 있으며 구의역에 하자 1번출구 도보 3~4분 거리의 광진구청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실내풍경이 찾는이를 반기다. 달콤한 커피내음은 물론이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인테리어로 작은 카페에 온듯한 착각을 준다.


창 너머에는 밖에서 보는것과는 사뭇다른 자연의 풍경이 보이는데 앞쪽에 광진구청이 위치하고 있어 잘 꾸며진 조경으로 인하여 계절 선택을 잘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분위기가 연출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곳의 모든 직원들은 충분한 교육을 마치고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분들이 근무를 하고 있어 커피에 관한 궁금증이 있다면 간단히 커피를 마실겸 들려서 커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도 좋을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커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상황에 따라서 자그마한 공간도 있지만 오늘과 같은 여러명이 한번에 커피 체험을 하게 된다면 20명까지는 거뜬히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선물 상품구성 때문에 서울의 구석구석을 다녀봤지만 커피체험은 커피를 볶을때 발생하는 연기 때문에 도심에선 쉽게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약속된 커피체험 시간이 되자 삼성전자 직원분들이 카페 커피플래닝 체험장소에 들어서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예쁘게 단장된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카메라로 기념촬영을 하면서 2011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

이날 약간의 쌀쌀한 날씨로 인하여 입구에서 흘러나오는 커피 냄새는 더없이 향긋했으며 먼거리를 이동한 삼성전자 직원분들의 노고를 한번에 씻어 주는 듯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대부분의 커피 체험 참가자들이 자리에 앉은후 본격적인 "커피 로스팅 체험"이 시작 되었다. 먼저 이곳 카페플래닝 스쿨의 CEO를 맞고 계시는 이용훈(실장)께서 체험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할 이현택 바리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실습에 앞서 커피에 관한 간단한 이론을 재미나게 설명을 하였는데, 글쓰는 이 또한 처음으로 알게된 커피에 관한 두가지 유래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커피 생두를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볶을 수 있는 방법의 설명을 들은후 조심스럽게 실습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커피 체험이 처음인 분들이 대부분이라 커피 원두를 알맞게 볶는것은 쉽지가 않다.

생두는 작고 둥근 타원형이며 조밀도가 강하고 푸른빛을 띄기도 하고 종류에 따라 새콤한 과실맛과 초콜릿의 달콤함, 와인에 비유되는 향미와 깊은 맛 등의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카페인이 좋아하는 커피의 종류도 많이 있다는 것도 이날 알게 되었다. 


생두를 알맞게 볶은 후 사이폰이란 기계 상볼에 원두를 넣고 하단볼엔 물을 넣고 아래 알콜램프로 불을 가열하면 물이 끓으면서 수증기가 중간의 진공관을 통해  커피가 담겨 있는 용기에 고여 있다가  온도가 다시 낮아지면 진공관을 통해 커피가 추출되는 방식도 체험해 보았다. 이때 하단볼에 커피가 내려오면서 공기방울이 일어야 커피가 더 맛있다고 한다.

사이폰을 누가 발명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하네요. 1827년 독일의 물리학자 뇌렌뵈르그가 그린 그림을 통해 최초로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작 사이폰이란 이름은 1924년 일본 고노사에서 상품화하면서 붙인거라네요...^^



이어진 체험중 하나는 프레소를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데, 커피의 인기가 절정에 이른 요즘 이러한 추출 두구의 종류도 다양하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도구들 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종류 즉 어떤 커피를 내릴 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선택을 하여야 한다. 이후 취향과 환경에 고려해 가장 보편적인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처음으로 해보는 프레소를 이용하는 모습이다. 마치 모양이 헬스클럽의 어느 운동기구 같이 생겼는데 어린이도 할 수 있을 만큼 보기보다 큰 힘이 필요하지는 않다..

이밖에 프렌치프래소 이용 추출하는 방법이 있는데 커핑(Cupping) 다음으로 원두의 모든 향미를 느끼기에 적합한 용기라고 대부분 이야기를 하고 있다. 프렌치프레소를 이용한 추출방식을 담금방식(Steeping Meghod)라고 하며 추출용액과 커피의 비율은 물150ml에 커리 7~8g를 사용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원두의 로스팅 상태에 따라 분쇄도는 조정해야 하며,
추출시간은 4분내로 한다는 것은 Tip으로 알아 두시면 좋을 듯 싶다.


12월2일 겨울의 문턱에서 밖의 날씨는 쌀쌀했지만 카페플래닝에서 이루어진 삼성전자 품질팀의 커피 로스팅 체험 시간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아서 좋았다.

"체험선물" 커피로스팅체험을 위해 용인시 기흥에서 서울 광진구까지 먼걸음 하신 삼성전자 손창덕 과장님외 모든 직원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울러 알찬 내용의 커피로스팅 체험에 도움을 주신 카페플래닝스쿨 이용훈 실장님과 김태원 대리님 이현택, 김선미, 김미순 바리스타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