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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스타 성명학

삶의 단조로운 반복 속에서 심화를..!!


삶의 단조로운 반복 속에서 심화를..!!


‘...자기의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그를 데리고 불쑥 망우리를 찾아간 일이 있다. 짖궂은 성미에서가 아니라 성에 차지 않게 생각하는 그의 생을 죽음 쪽에서 조명해주고 싶어서였다.

여지가 없는 무덤들이 거기 그렇게 있었다.

망우리!!

우뚝우뚝 차갑게 지켜 서 있는 그 비석들만 아니라면 정말 지극히 평온할 것 같았다...죽어본 그들이 살아 있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만약 그들을 깊은 잠에서 불러 깨운다면 그들은 되찾은 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

사형수에게는 일 분 일 초가 생명 그 자체로 실감된다고 한다. 그에게는 내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오늘을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에 살고 있으면서도 곧잘 다음날로 미루며 내일을 살려고 한다.

생명의 한 도막인 하루하루를 소홀히 낭비하면서도 뉘우칠 줄 모른다
. 바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의 음악에서 장엄한 낙조(落照) 갇은 걸 느낄 것이다. 단조로운 듯한 반복 속에 심화(深化)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일상이 심화없는 범속한 되풀이만이라면 두 자리 반으로 족한 듣기 좋은 노래가 되고 말 것이다.

일상이 지겨운 사람들은 때로는 종점에서 자신의 생을 조명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반복의 심화를 위해서. - 법정스님의 <영혼의 모음> 중에서-

심화없는 일상이라...그렇다!! 누구에게나 일상은 하나의 반복이다.

자신의 확고한 의지에 의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타성의 흐름에 내맡긴 채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체 흘러가고 있다... 그 가운데서...문득, 자신의 삶을 직시하고, 깨어나는 사람은 드물다...

며칠 전, 지방에서 필자에게 전화로 자신의 이름풀이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메일을 받고난 후...나와 전화로 상담하신 분이 있다. 다음 날, 그 분이 필자에게 메시지를 보내왔다...

‘...어제, 긴 시간 설명해 주신 덕분에, 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살면서 의문스러웠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왜 자신이 그러한 삶을 살아오게 되었는지....지나고 나면,,,,삶은 늘 의문투성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순간순간 깨어있어서 현재의 내 삶을 조명하고, 내일의 삶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내 의지대로 삶을 설계해 나간다면..^^ 분명, 인생의 종점에 가서 홀로 섰을 때 후회가 적을 것이다....

이름은 내 삶의 흔적이 될 수도 있고, 내 삶의 미래의 설계도가 되기도 한다!!

한번 뿐인 내 인생의 단조로운 반복이 아니라
, 어정쩡한 모방과 인습에 묶여 타인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평생 쓰고 있는 <내 이름의 기운>을 제대로 조명해보고, 내 의지에 맞도록 내게 좋은 기운을 주는 이름으로....

삶의 반복의 <심화>를 위해!!  내 삶을 생생한 빛깔로 채색해 보는건 어떨까??

...우연히도, 바로 지금!! 라디오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흘러나온다...^^

이 순간
, 나처럼...<단조로움 속에서 심화를!!> 생각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어, 이 곡을 신청한 모양이다..ㅎㅎ  그 분께 감사할 일이다~~

→ 지금까지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한 네임컨설턴트 이 시 유 였습니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