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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한스푼

자연을 정복하려는 자(者), 자연을 잃는다..!!


자연을 정복하려는 자(者), 자연을 잃는다..!!


자연을 정복하여
욕심대로 이용해 보려는 행위는
결코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자연은 신비로운 것이다.
결코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연을 어떻게 해 보려는 시도는
자연을 망치기만 한다.
자연을 정복하려는 사람은
자연을 잃는다...


천하 만물은
앞으로 나가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 뒤를 따르는 것도 있다.
따뜻한 것이 있는가 하면
찬 것도 있다.

강한 것이 있는가 하면
약한 것도 있다.
솟아오르는 것이 있는가 하면
가라앉는 것도 있다.
그러므로 도를 터득한 사람은
극단과 방종과 지나친 것을 피한다.                    -무위(無爲) : 인위적인 행위를 하지 않음  (도덕경 중에서..)


천하는 신비한 기물...!!

천하를 취하려고 함은 욕심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취할 수 없다고 한다.

혹좌혹휴(或挫或隳) 처럼, 올라가다가 무너지기도 한다. 꺽이기도 .....
그래서 성스러운 사람은 지나침을 버리고, 사치와 향락을 버린다.

하여, 과분한 것을 모두 버린다고 한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