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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부활 김태원 본트레이닝센터 원장으로 연예 지망생들 다수의 멘토로...


예능계의 블루칩 & 위대한 탄생의 멘토 김태원 새롭게 부활
본트레이닝센터 원장으로 연예 지망생들 다수의 멘토로...!!

"부활"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 기타리스트 겸 수장의 역활을 하고 있는 국민할매 김태원을 떠올릴 것이다. 다음으로 가수 이승철 이라고 대답을 해도 아무도 부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본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른 답변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룹 "부활" 80년대 후반 백두산, 시나위, H2O 등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헤비메탈 유행을 주도했었는데, 3집 이후로는 록(Rock)보다는 대중가요쪽으로 그 흐름을 살짝 바꾸었다고 위키백과에서 밝히고 있다.

잠시 내용을 정리해 보면 초창기 김태원과 이태윤이 이루던 디 엔드(The End)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이때 보컬과 베이스는 이태윤이 맡았었다. 이후 김태원은 검은진주라는 그룹의 김종서를 보컬로 맞아 부활로 개명하였다.

김종서가 음악적 견해로 탈퇴하자 김태원은 친분이 있던 이승철을 통해 새로운 가수를 알아보기도 하였으나 괜찮은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 이승철이 노래를 맡게 되며 1985년 7월 3일 부활이 결성되었다고 한다.


3대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떨치던 김태원은 소문이 자자하던 김도균의 활동을 지켜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강남에서는 신중현의 아들 신대철의 명성이 자자했는데, 1985년 신대철의 시나위와, 부활의 김태원은 서로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부활은 게리 무어 스타일의 음악을 했고, 시나위는 오지 오스본같은 메탈 음악을 했는데, 부활은 악기의 수준이나 퍼포먼스 등에서 시나위에 큰 패배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김태원은 기타실력보다는 작곡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음악적 변화를 시도 하였다.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주춤함이 있었지만 어려운 시기를 넘기며 꾸준히 음반을 출시하며 그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서서히 얼굴을 알리면서 현재 예능계의 블루칩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을 하면서 국민약골, 국민할매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면서 우리들 생활 깊숙히 그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하였다. 이어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자식에 대한 애뜻한 감정을 서슴없이 표현하며 쉽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진실되게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그의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편안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섰다.

이후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하여 본인의 본업과 가장 비슷한 멘토의 역활을 누구보다 잘 해냈었다. 여기서 김태원은 멘티 선발 당시부터 다른 멘토들이 선택하지 않았던 도전자들을 일찌감치 받아들여 팀을 꾸렸으며, 비주얼이나 스타성보다 목소리와 진정성에 준해 뽑힌 김태원의 팀은 '김태원과 외인구단'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기고 했다.

매회 노랫말 같은 심사평으로 어록을 양산했던 김태원은 우직하고도 사연 많은 도전자들을 제자로 끌어안으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그랜드 파이널에 두 제자 백청강과 이태권의 대결이란 기엄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제 그가 소수의 멘토가 아닌 다수의 멘토로 나서기 위해 또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바로 강남구 잠원동(신사역 사거리)에 위치한 본스타트레이닝센터(대표이사: 홍기성)이다.

이곳은 연기자와 가수를 위한 엔터테이너 종합 양성소로 미래의 스타급 엔터테이너들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종합교육기관(연기, 보컬)으로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김태원은 제1대 명계남 원장의 뒤를 이어 진정한 방송인은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엔터테이너를 진심을 담아 양성할 것이라 약속을 했다.

미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멋진 엔터테이너들의 멘토로 언제나 등대 같은 그의 빛이 꺼지지 않길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