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주사 폭로 “만취하면 바지 내려”
가수 별이 예비남편 하하의 주사를 밝혔다.
별은 19일 방송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출연해 결혼서약서에 하하에 대한 소소한 바람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뮤직 캡처]
별은 “술을 마시는 건 좋다. 하지만 하하는 만취하면 날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며 “박근식 아기 백일잔치에서 하하가 술을 좀 마셨다. 박근식과 하하가 나란히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노출했다. 정말 너무 싫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모습의 하하는 “그때 오랜만에 엉덩이를 깠다.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깠고 대학 축제에서도 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별은 결혼서약서에 ‘술과 담배 줄이기. 술 마셔도 취하지 않기. 주일에는 꼭 손잡고 교회 가기. 초심 잃지 않기. 평생 서로만 사랑하기’라는 내용을 적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효정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