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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미세먼지, 치매 질환으로 이어져... 위험하다

미세먼지, 뇌 위축으로 치매까지 불러온다.

길병원 노영·연세대 조재림·김창수 연구팀, 장노년층 뇌분석 결과 발표

대기오염물질 농도 높아질수록 뇌 부피 축소돼 인지 기능 감퇴 일어나

봄철 미세먼지가 뇌를 위축시켜 인지 기능 감퇴를 일으킨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 노인성 치매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해 주목된다.[▶관련기사 바로가기]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박사, 김창수 교수 공동연구팀은 대기오염 물질 농도가 높아질수록 뇌 구조물 부피가 축소돼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  미세먼지, 뇌 위축으로 치매까지 불러온다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는 호흡성 분진인 PM10(미세먼지), PM2.5(초미세먼지), 자동차나 항공기, 선박 등에서 배출되는 NO2(이산화질소)가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에 걸쳐 수도권을 포함해 4개 도시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50세 이상 장노년층 957명을 모집해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남성 427명, 여성 530명으로 치매, 뇌졸중, 파킨슨 병 등 뇌질환 병력은 없었다.

연구팀은 뇌 자기공명영상(MRI)로 대상자의 대뇌피질 두께 및 피질하구조물의 부피를 측정하고 대상자의 거주지역별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 농도가 높아질수록 측두엽 등 대뇌피질 영역의 두께가 감소하고 해마, 기저핵, 시상 등 뇌 구조물 부피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PM10 농도가 10ug/m3 씩 높아질 때마다 전두엽 두께는 0.02mm, 측두엽 두께는 0.06mm 감소했다. PM2.5 농도의 경우 10ug/m3 씩 상승할 때마다 측두엽 두께가 0.18mm 감소했다.

NO2 농도는 뇌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산화질소 농도가 10ppb 증가할 떄마다 전체 뇌피질 두께는 0.01mm 감소했다. 각 영역별로는 전두엽과 두정엽이 0.02mm, 측두엽은 0.04mm, 뇌섬엽은 0.01mm 감소했다.

노 교수는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돼 얇아지는 영역은 주로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영역으로 치매의 기억력 감퇴와 관련된 부위”라며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고령자라도 대기오염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뇌의 노화가 빨라지고 치매 위험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부 생활공감 환경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육성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큰 도로 옆에 살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의 연구원들은 주요 도로나 고속도로 근처에 사는 것이 치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MS)의 더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각종 질병과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는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들이 미세먼지 영향이라는 연구결과가 너무나 많다. [▶관련 글 보러가기]

▲ 살수차에 물과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제 200:1 희석 장면

도심 속 도로 위에서 만들어지고 날리는 미세먼지가 더 위험하다.

지금까지 우리는 도로 위에서 날리는 발암물질이 포함된 공기를 매일 마시고 있었다.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도심의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교차로에 서있다고 가정을 하자.

그 사람들 앞을 지나는 커다란 버스와 화물차 그리고 수많은 자동차들로 인하여 재비산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우리는 무방비 속에 마시고 있었고 이것은 호흡기를 통해 걸러지지 않은 채 우리들 몸속으로 침투해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날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라 하더라도 이것과 도로 위에서 만들어지고 날리고 있는 미세먼지는 엄연히 다른 문제다. 어린아이와 성인들의 호흡기 높이에서 측정한 도로 위 미세먼지 측정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 친환경 도로 미세먼지 저감제로 수원시와 진행한 도로실증실험 자료:에코케미칼

미세먼지 특별법에 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살수차로 물을 뿌리며 청소를 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물 청소의 효과는 잠깐에 머문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뿌려진 물에 의하여 하수구로 흘러들어가는 극히 일부분의 미세먼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세먼지들은 물기가 마르면 다시 날리고 쌓이고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고 물도 무제한적인 자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급격하게 변하는 기후변화로 대부분의 봄철엔 가뭄으로 물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도로 위 미세먼지 해결 방법 있다.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도로용 미세먼지 절감제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할 경우 물의 사용량도 많이 줄이면서 몇 배의 청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방법도 무척이나 쉽다. 봄, 여름, 가을 미세먼지가 심할 때 운행하는 살수차에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물의 양에 200:1로 희석시켜서 그냥 그대로 사용하면 되며, 겨울에 사용하는 액상 제설제에도 적정량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기본적인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새로운 방법들이 있다면 현장에 적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 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