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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지하철 진입 시 '측정불가' 치솟는 미세먼지

지하철 진입 시 '측정불가' 치솟는 미세먼지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살고 있는 모든 국민들의 교통수단인 지하철. 2024년 01월 05일 MBC 뉴스를 통해 심각한 지하철 미세먼지에 대해 보도되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승객들을 향해 터널을 빠져나온 지하철과 함께 이동하며 불어오는 바람 같은 공기에는 측정 불가할 정도의 미세먼지가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MBC 뉴스데스크 / 지하철 진입순간 '측정불가' 치솟는 미세먼지

리포트

50년 전 지하철 1호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종각역. 취재진이 직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지하철이 진입하는 곳에 가장 가까운 10-4번 탑승구. "광운대, 광운대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거센 진동과 함께 안전문 틈 사이로 바람이 불어오고, 초미세먼지 수치가 65에서 104 마이크로그램으로 급격히 치솟습니다.

매우 나쁨 기준인 76을 훨씬 웃돕니다. 입자가 더 굵은 미세먼지는 999 마이크로그램, 측정 불가입니다.

반면 지하철이 터널로 빠져나가는 1-1번 탑승구의 초미세먼지는 65, 미세먼지는 470 마이크로그램 수준이었습니다. 진입하는 곳보다는 낫지만, 미세먼지의 경우 매우 나쁨 기준치 151의 세배 이상입니다.

공기청정 시설이 집중된 승강장 중심, 5-1번 탑승구는 초미세먼지 55, 미세먼지는 257 마이크로그램으로 그나마 가장 낮았습니다.

지하철 250개 역 중 초미세먼지 기준치를 넘어선 역은 14%인 34곳입니다. 특히 고농도 상위 10곳 중 7곳이 노후화된 1호선에 있습니다.

지하철 초미세먼지는 바퀴와 선로가 마찰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게 터널 내부에 쌓여있다가 열차와 함께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이 때문에 터널에서 밀려오는 공기와 멀수록, 그나마 농도가 낮게 나타납니다.

▲ MBC 뉴스데스크 / 지하철 진입순간 '측정불가' 치솟는 미세먼지

터널 천장과 벽에 쌓인 먼지가 문제인데, 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터널은 관리대상에서 빠져 있어서 측정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철도기술연구원이 터널 내 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해 지난해 시범 설치됐습니다. 먼지가 40%가량 줄어드는 걸로 나타났지만, 아직 지하철 4호선 터널 한 곳에만 시범 운영 중입니다.

"터널은 굉장히 좁은 공간이거든요. 좁은 공간 안에 어떤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공간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터널 안을 물청소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겨울엔 얼 수 있어 쉽지 않습니다. [홍지영/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서울교통공사는 "다음 주 중 터널을 포함해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내놓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도시철도 5~8호선 대청소 / 사진:연합뉴스

생각보다 매우 심각한 지하철 미세먼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지하철 운행으로 만들어진 미세먼지들이 터널 내에 쌓여 있다가 지하철이 역사로 진입하면서 바람과 함께 측정 불가할 정도의 많은 미세먼지들이 승강장으로 들어온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이러한 심각성을 모른 체 그곳의 공기를 마시며 오늘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열차가 터널을 빠져나오는 첫 부분 10-4 탑승구 위치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면 반대쪽인 1-1 탑승구 위치에선 보다 낫게 측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경우 매우 나쁨 기준치 151의 세배 이상으로 높게 나와 시민들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하철 터널 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가 필요한 이유

주식회사 에코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한 터널 청소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미 다양한 검증을 마치고 여러 지자체의 도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건설회사와 화력발전소에 꾸준히 납품하고 있는 제품이다.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미세먼지를 인체에 침투할 수 없는 300㎛ 이상 큰 먼지로 응집시키며, 이렇게 응집된 큰 먼지는 잘 날리지 않고 날려도 크게 응집되어 있어 인체에 침투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곡물에서 추출한 다당류가 주성분인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살수차에 200배 희석해 살포하는 수용성 제품으로 그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고압 살수차를 이용하여 지하철 터널을 청소할 때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물에 일정량을 희석하여 기존 방식 그대로 청소하면 된다. 그렇게 물청소가 모두 끝나고 터널 내 물기와 남아 있던 미세먼지들이 모두 건조된 뒤 다시 날리는 미세먼지의 양을 상당히 줄일 수 있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꾸준히 줄여 나간다면 지하철 터널 안에서 날리는  미세먼지 문제는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주)에코케미칼은 얼마 전 시험성적을 통해 영하 12도에서도 얼지 않는 '겨울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개발하여 생산을 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문제 중 겨울철 터널 안 물청소 사용에 얼 수 있다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어 겨울철 지하철 터널 청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 '겨울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