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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핵보다 무서운 이유 미세먼지, 핵보다 무서운 이유 미세먼지는 일 년 내내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특히 겨울부터 봄 사이에 매우 심각한데 22년 4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23년 연초부터 대한민국 전역을 뿌연 미세먼지로 뒤덮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이 불청객은 건강과 삶의 질은 물론 국가와 도시경쟁력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인식된 지 오래며 이렇기 때문에 모든 정치권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중요한 정책 공약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인체에 매우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PM10은 코나 기관지 정도밖에 침투하지 못하지만 초미세먼지(PM2.5)는 폐는 물론 혈관을 따라 신체 곳곳에 침투가 가능하며 뇌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심혈관 질환은 물론 폐에 흡착된 미세먼지는 .. 더보기
미세먼지, 암세포 전이를 촉진한다. 미세먼지, 암세포 전이를 촉진한다.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자극해 암세포 전이를 촉진 구조 규명... 국내 연구진 미세먼지가 암세포 전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박영준 박사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인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자극해 암세포 전이를 촉진하는 구조를 규명했다고 지난 12월 19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폐의 면역세포이고, 이 가운데 선천성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라는 점에 주목한 연구팀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폐 대식세포 배양액을 암세포와 반응시켰다. 그 결과 암세포를 무한증식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알려진 EGFR(표피 생장 인자 수용체)이 활성화하면서 이동성이 증가했다. 또 EGF..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