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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위험 질환

미세먼지에 눈 아프다 했더니... 실명 질환 미세먼지에 눈 아프다 했더니…황반변성 위험 길병원, 중장년 1만5천명 분석결과…”대기오염 개선 노력해야”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실명 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AMD)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주민재, 안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중장년 1만5천11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황반변성은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눈의 황반 부위가 손상돼 시력을 잃는 질환이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노년기 실명을 일으키는 3대 안과 질환으로 꼽힌다. 시력 저하뿐 아니라 사물의 찌그러짐, 직선의 휘어짐 등이 주요 증상이다. 환자 수가 2011년 9만872명.. 더보기
미세먼지가 뼈 건강에도 영향...골다공증 위험성 확인 미세먼지가 뼈 건강에도 영향...골다공증 위험성 확인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 인도인 대상 상관성 연구 "오염 입자 흡입, 산화 스트레스·염증 유발로 뼈 손실 초래" ​오염이 폐암, 호흡기 질환 이외에 골다공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ISGLOBAL) 소속 오타비오 란자니 교수 등이 진행한 대기 오염과 골밀도 사이의 상관성 연구가 3일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에 게재됐다(doi:10.1001/jamanetworkopen.2019.18504). ​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와 질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대기 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폐암, 뇌졸중, 호흡기 질환 등에 집중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