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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지극히 고요한 경지를 유지하라. 만물이 나고 자라는 것을 간섭하지 않으면, 그들이 어디서 나와서 어떻게 자라며 어떻게 새롭게 되는지를 알 수 있으리라. 온갖 것이 풀처럼 쑥쑥 자라지만, 그들은 결국 근원인 뿌리로 돌아간다. 뿌리로 돌아가는 것을 고요함이라 하는데, 고요함이 곧 만물의 본성이다. 만물은 늘 이렇게 본성으로 돌아간다. 만물이 늘 본성으로 돌아감을 아는 것을 깨달음이라 한다. 만물이 늘 본성으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모르면 진리를 거슬러 행동하여 삶이 뒤죽박죽 혼란해지리라. 그러나 만물이 늘 본성으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알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생기고, 포용력이 있으면 모든 것을 평등하게 대한다. 모든 것을 평등하게 대하는 사람.. 더보기
태생과 이름에 대하여... 태생과 이름에 대하여... 불교 초기의 경전인 는, 2천 5백년전 불교가 처음 싹트기 시작할 무렵, 부처가 말한 단순하고 소박한 가르침의 원형을 제자들이 간추려 간결한 산문형식으로 묶어놓은 초기의 경전입니다. 여기, 이름에 관한 부분이 있어 옮겨 봅니다... "그대들을 위해 모든 생물에 대한 구별을 설명해 주리라" 모든 생물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것은 태생이 여러 가지로 다르기 때문이다. 풀이나 나무에도 종류의 구별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우리는 풀이다’라든가, ‘우리는 나무다’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그들의 특징은 태생에 따르고 있는데, 그들의 태생이 여러 가지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 구더기나 귀뚜라미로부터 개미에 이르는 것들에도, 종류의 구별이 있음을 알아라.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네 발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