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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마음껏 내 노래를 부르고 싶다... 마음껏 내 노래를 부르고 싶다...  들어주는 사람이 한, 두명이라도 목이 터져라 그들 앞에서 내 노래를 부르고 싶다. 내 노래가 좋아 불러주고, 찾아주고 들어준다면 어디 낮과 밤 장소를 가릴까? 이것이 노래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가 흔히들 노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통털어 가수[歌手], Singer라 부른다. (사)대한가수협회에 이래저래 가입된 가수만 하더라도 2000명이 넘다고 하니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순전히 노래만으로 먹고사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 상위 10%도 안될 듯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대한가수협회에 등록된 2000여명의 가수중에 그래도 자신의 노래를 취입한 가수는 4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나머지 60%는 대부분 다른가수의 노.. 더보기
여름날을 보내며.... 여름날을 보내며.... 덧없고, 쓸쓸한 하루가 또 지나가는군요.. 이 비가 지나면, 긴긴 여름날은 가고 우리들 주변이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겠지요^^ 이 비 뒤에 온 산하를 물들이면...낙엽은 지고.... 가을을 무척이나 타는 저는... 갑자기 찾아올 가을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랄지도 모릅니다... 누구나...삶이 외롭고 기나긴 여행길 위에 홀로, 덩그러니 내던져 있음을 알게되니까요.. 후후~~~ - 저녁빛 - 남 진 우 붉은 저녁해 창가에 머물며 내게 이제 긴 밤이 찾아온다 하네...... 붉은빛으로 내 초라한 방안의 책과 옷가지를 비추며 기나긴 하루의 노역이 끝났다 하네...... 놀던 아이들 다 돌아간 다음의 텅 빈 공원 같은 마음엔 하루 종일 부우연 먼지만 쌓이고...... 소리 없이 사그라드는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