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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In My Opinion

남자의 자격 합창단 "내환상 속으로..."


남자의 자격 합창단 "내환상 속으로..."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에 빠지다.



지난 7월 KBS2 주말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하모니" 미션으로 시작된
'남격 합창단'
지난주 9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두달 간의 여정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또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완벽하게 주어진 미션에 성공을 하였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뽑을때의 오디션 장면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방송과는 
거리가 먼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비슷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합창이라는 것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과  완성에 가까운 감동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합창단이란 단어로 함께 했던 모든 단원들과 음악감독 박칼린은 성취감과 아쉬움이 뒤섞인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 또한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부른 "넬라 판타지아" 음악검색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가사 내용을 한번 들여다 보았다.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나는 환상속에서 모두들

Li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정직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봅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는 떠다니는 구름처럼

Come le nuvole che volano,
항상 자유로운 영혼으 꿈꿉니다.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나는 환상속에서 밤조차도

Li anche la notte è meno oscura.
어둡지 않은 밝은 세상을 봅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Come le nuvole che volano.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을 꿉니다.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환상에서는 친구처럼 편안하고

Che soffia sulle città, come amico.
따듯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나는 저 떠다니는 구름처럼

Come le nuvole che volano,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꿉니다.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영혼 깊은 곳까지 박애로 충만한 영혼을....



이 음악은 엔니오모리꼬네가 작곡하여 1986년 개봉영화 미션(Mission)의 테마곡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에 이탈리아어 가사를 붙인 노래라고 전해지고 있다.

작사는 키아라 페르라우(Chiara Ferrau)이며,
제목인 "넬라판타지아"의 의미는 내환상 속으로인데..
1998년(Eden)이라는 앨범에서
사라브라이트만의 목소리로 세상에 울려 퍼지며, 
인간의 목소리의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이 보여준 것처럼...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웃음이 있어서의 넉넉함은 기본이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하는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