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덕경(道德經)

자연을 정복하려는 자(者), 자연을 잃는다..!! 자연을 정복하려는 자(者), 자연을 잃는다..!! 자연을 정복하여 욕심대로 이용해 보려는 행위는 결코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자연은 신비로운 것이다. 결코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연을 어떻게 해 보려는 시도는 자연을 망치기만 한다. 자연을 정복하려는 사람은 자연을 잃는다... 천하 만물은 앞으로 나가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 뒤를 따르는 것도 있다. 따뜻한 것이 있는가 하면 찬 것도 있다. 강한 것이 있는가 하면 약한 것도 있다. 솟아오르는 것이 있는가 하면 가라앉는 것도 있다. 그러므로 도를 터득한 사람은 극단과 방종과 지나친 것을 피한다. -무위(無爲) : 인위적인 행위를 하지 않음 (도덕경 중에서..) 천하는 신비한 기물...!! 천하를 취하려고 함은 욕심에 지나지 않으며, 결코 .. 더보기
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지극히 고요한 경지를 유지하라. 만물이 나고 자라는 것을 간섭하지 않으면, 그들이 어디서 나와서 어떻게 자라며 어떻게 새롭게 되는지를 알 수 있으리라. 온갖 것이 풀처럼 쑥쑥 자라지만, 그들은 결국 근원인 뿌리로 돌아간다. 뿌리로 돌아가는 것을 고요함이라 하는데, 고요함이 곧 만물의 본성이다. 만물은 늘 이렇게 본성으로 돌아간다. 만물이 늘 본성으로 돌아감을 아는 것을 깨달음이라 한다. 만물이 늘 본성으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모르면 진리를 거슬러 행동하여 삶이 뒤죽박죽 혼란해지리라. 그러나 만물이 늘 본성으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알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생기고, 포용력이 있으면 모든 것을 평등하게 대한다. 모든 것을 평등하게 대하는 사람.. 더보기
비오는 날, 하늘위의 풍경은...? 비오는 날, 하늘위의 풍경은...? 비가 내리던 2010년 8월 어느날 업무차 제주도행 경비행기 진에어를 타기위해 김포로 향했다. 간밤에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걱정은 있었지만 새벽녘이 되니 어느정도 잠잠해졌다. 인위적인 욕망에 따라서가 아니라, 저절로 그러한 자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니까.. 땅위엔 새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하늘 높은 곳엔 변함없이 태양은 떠 있음을 우리는 가끔 잊고 산다. 이륙후 먹구름을 뚫고 올라가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저만치 밝은 햇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며칠째 보지 못했던 햇살이라 그런지 반갑기까지 하다...^^ 비행의 정상궤도에 올라서니 위로는 태양이 아래엔 구름이 마치 신선이 된듯한 기분이 든다. 도덕경(道德經)을 꺼내든다. 선악미추의 분별을 여의고 근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