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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

정력을 키운답시고.... 정력을 키운답시고....  조화로운 것을 온전하다고 하고, 온전함을 이룬 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정력을 키운답시고 인위적으로 무엇을 더 보태려는 노력은 위험만 불러온다. 마음 내키는 대로 쾌락을 좇으면 생명이 고갈된다. 억지로 빨리 키운 것은 빨리 시든다. 억지로 무엇을 보태거나 더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짓이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리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道德經 中... →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 ‘친구, 지인 만남’(41.4%)을 가장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과 중 자주 만나지 못했던 이들과의 만남이 보통 주말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밀린 잠을 몰아서 잔다’(34.7%)가 뒤를 이었.. 더보기
비오는 날, 하늘위의 풍경은...? 비오는 날, 하늘위의 풍경은...? 비가 내리던 2010년 8월 어느날 업무차 제주도행 경비행기 진에어를 타기위해 김포로 향했다. 간밤에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걱정은 있었지만 새벽녘이 되니 어느정도 잠잠해졌다. 인위적인 욕망에 따라서가 아니라, 저절로 그러한 자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니까.. 땅위엔 새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하늘 높은 곳엔 변함없이 태양은 떠 있음을 우리는 가끔 잊고 산다. 이륙후 먹구름을 뚫고 올라가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저만치 밝은 햇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며칠째 보지 못했던 햇살이라 그런지 반갑기까지 하다...^^ 비행의 정상궤도에 올라서니 위로는 태양이 아래엔 구름이 마치 신선이 된듯한 기분이 든다. 도덕경(道德經)을 꺼내든다. 선악미추의 분별을 여의고 근원의 .. 더보기
여기가 서울 어딜까요...? 여기가 서울 어딜까요...? 잠실 종합운동장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조용히 산책을 할 수 있는 넓은 공원이 나온다. 딱히 찾을 필요도 없이 종합운동장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된다. 오두막에 잠시 앉아 땀을 식히며 도덕경(道德經)의 구절들을 떠올리며 잠시 사색에 잠겨본다. 옛날의 선비마냥 말이다...  하늘 기운과 땅 기운이 조화를 이루어 단 이슬을 내리고 억지로 윤리 규범을 만들지 않아도 인간 관계가 조화롭게 될 것이다. 사람을 죽이는 무기는 자연의 질서를 어그러뜨리는 물건이다. 세상 사람들은 무기를 무서워 한다. 그러므로 도(道)를 따르는 사람은 무기를 곁에 두지 않는다. 마음을 끝까지 비운 다음 지극히 고요한 경지를 유지하라. 만물이 나고 자라는 것을 간섭하지 않으면, 그들이 어디서 나와서 어떻게 자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