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인의 길잡이/In My Opinion

명품녀 김경아 집 찾아보니.. 논현동 14억 빌라(?)


명품녀 김경아 집 찾아보니,
논현동 14억 빌라(?)


4억 명품녀 김경아(24) 갈수록 확산되는 진실게임으로 파장의 파장을 낳으며, MBC 9시 뉴스데스크와 각종 매체에 도배를 하고 있는데......

급기야 9월 14일 오후 모 일간지 기자가 그녀가 언급한 부모와 함께 산다는 논현동 한 빌라(그녀의 집)을 찾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집 앞에서 만난 이웃 주민은 '4억 명품녀'에 대해 "항상 밝게 웃고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경아는 약 1년 전쯤 이 빌라로 이사를 왔다며, 주민은 이웃에 사는 김경아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얼마 전에 집 앞 골목길에서 김경아의 승용차를 다른 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그런데 그녀가 대수롭지 않게 그냥 돌려보내는 것을 봤다"라며 그녀의 인상을 좋게 평가했다.

평소에도 옷차림이 화려했느냐는 질문에는 "글쎄 그렇게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4억 명품녀 김경아씨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자신이 받은 고가의 선물중 하나인 벤틀리 자동차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이다.

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김경아(24) 씨가 리스했다는 벤틀리 컨티넨탈 GTC 모델의 실제 리스 대금은 4000만원이고 차값 중 2억원은 김씨 측에서 돈으로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와 전 남편의 상황을 소상히 알고 있다는 A씨는 이 차량에 대해 “3억2000만원 짜리를 2억4000만원에 샀다고 들었다”며 “차값 중 2억원은 김씨 측이 보증금 조로 냈고 4000만원만 빌린 것”이라고 15일 밝혔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차량이 리스는 맞고 현재 차량 소유주도 캐피탈사로 돼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차주가 김씨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셈이라고 한다.

한편 A씨는 지난 11일 이데일리SPN에 “김씨가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아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을 줄곧 지켜봤으며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이 재계 유력인사라고 김씨가 스스로 말하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한다.

또한 A씨는 김씨가 전문직 종사자인 전 남편과 지난 2007년부터 결혼생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난해 말 이혼한 것으로 들었다고 털어놨는데, 본인은 물론 아버지까지 나서서 결혼은 한적이 없다고 말해 서로의 진실공방이 치열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명품녀 김경아씨는 14일 MBC '뉴스데스크', KBS '뉴스9' 등과 가진 인터뷰에 억울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뉴스의 내용을 잠시 들여다 보면....


명품녀 김경아씨는 패션 이야기만 하라는 말에 속아 TV에 출연했던 것 자체도 후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면서 방송당일 작가들이 대본 같은 거로 이렇게 가이드 해줄테니까.. 우리가 말하는 대로만 해주면 된다...나중에 난리 나면 어떡해요..? 라는물음에 프로그램이 10분 나오는거고 별로 그냥 웃고 넘어갈 거라고...


또한 명품녀 김경아의 옷이나 가방등 실제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얼마까지(가격)을 업 시킬 수 있지..? 그러면서 3배, 2배..? 2~3배는 되지 않나..? 등 녹화당일날 의상에 대해선 4억원  이라는 글자를 스케치북에 써서 명품녀에게 보여 그대로 말했을 뿐이었다며, 적어도 80%는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는데....


인터뷰중에 핸드폰을 꺼내며 해당 프로그램 작가가 9일 방송 이틀뒤에 보낸 문자 메세지를 보이며 본인이 피해자라고 말을 하기도 하였다. 이번일로 평소 당황하는 성격이 아닌데 지금은 ..아무 생각업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도망가야고 하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는 심경을 토로 하기도 하였다.


이에 해당 케이블 방송사 민정식(Mnet 책임 프로듀서)는 대본은 어디까지나 김경아씨 발언을 근거로 작성됐으며, 제작진이 부풀리지 않았다고 거듭 반박하며, 촬영 원본이 나중에 방송 심위원회 통해서 검증이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지실여부가 확인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출연자인  명품녀 김경아씨는 자신이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과 함께 이번 주 내 해당 케이블방송사에 대해 고소를 할 거라고 밝혔고 케이블 방송사에서도 맞대응을 할 것으로 보여서 법적 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4억 명품녀의 유부녀설과 결혼휴 이혼설 및 17평에 전세를 산다는 주장 및 2억 목걸이에 대한 서로간의 미결제 공방등 방송으로 불거진 각종 의혹들이 어떻게 결말이 나던지 지나친 선정주의 방송 프로그램에 대하여 사사로운 방송인하여 일반 서민들이 받아야만 상처들에 대한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기쁜 명절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한숨 지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씁쓸한 마음 가시질 않는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