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인의 길잡이/In My Opinion

4억 명품녀 김경아, 전남편도 고소 준비 중...


4억 명품녀 김경아, 전남편도 고소 준비 중...


'4억 명품녀' 김경아의 전 남편 문모씨가 김경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씨는 16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김경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생각이다. 지금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김경아가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다. 다른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혼인신고 후 협의이혼을 한 게 내 빚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정 반대다. 그녀의 빚을 갚느라 내 병원도 팔았다"고 주장하며 울분을 토했다고 한다.

현재 김경아와 폭행과 관련해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문씨는 "김경아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아 나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뺨 한 번 때린게 전부다. 당연히 별 문제 없이 끝날거라 생각한다. 이 게 끝나면 바로 그동안 갚아 준 빚들을 모두 돌려받기 위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에 발생한 금융 서류와 수표일련번호 등 각종 은행 관련 자료들을 다 모아놨다"고 덧붙였다.


문씨는 "TV에서 방송을 보진 못했고, 나중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에서 다시 보기로 방송을 봤다"고 말했다."폭탄 발언"을 쏟아내는이유에 대해, "방송 이후의 사회적 파장을 지켜보면서 그녀의 거짓말에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김경아는 방송에서 "용돈으로만 수억원의 명품 의상과 가방을 구입한다"고 말하면서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방송 이후 파장이 커지자 김경아는 "조작방송"이라고 주장해왔으며, 결혼 여부와 문씨 발언과 관련해선 "당시 남자친구인 문씨가 대출을 받는데 도움을 주려고 혼인신고만 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4억 명품녀' 김경아의 전 남편 문씨(왼쪽)가 그녀와 한 때 행복한 시절의 사진을 스포츠조선에 보내 사실혼 관계였음을 재차 주장하고 있다.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일 쏟아지고 있다. 잘못함이 있는데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면 사회적 동물인 인간들 틈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독일 "폰 뮌하우젠" 남작]

거짓말을 하면서 희열을 느낀다는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이 생각이 나는데, 이것은 관심 받고 싶어서 시작한 거짓말이 나중에는 무서운 거짓말 중독까지 가고마는 정신질환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슷한 용어로 "병적 허언증"(병적 거짓말 쟁이/공상적 허언증)도 있는데 간단히 짚어 보면....

Tip -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

실제로는 앓고 있는 병이 전혀 없는데도 자신이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또는 자혜를 하여 타인의 관심을 끌려는 정신질환 중의 하나라고 정의를 하고 있다.


Tip
병적 허언증(병적 거짓말쟁이/공상적 허언증)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여, 그 거짓말로 포장된 자신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점점 거짓말의 횟수도 늘어나고 내용도 점점 구체적이게 되는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본인도 모르게 중독이 되며 나중에는 자기가 만든 거짓말을 진짜로 믿어버리고, 죄책감도 없으며 심할경우 어디까지 거짓이고 현실인지 구분도 못하며, 현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거짓말 탐지기로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