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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In My Opinion

터미네이터와 람보 나란히 병상, 세월앞에 장사 없다...^^


터미네이터와 람보 나란히 병상, 
세월앞에 장사 없다...^^ 
 

'터미네이터'와 '람보' 나란히 병상 사진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정말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좋은 사진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같이 좋게 나이들어 간다고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합성이 아닌 실제사진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갑을 넘은 나이에 과격한 액션연기를 펼치다 부상으로 나란히 병원에 입원한 두 베테랑 액션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64)와 실베스터 스탤론(65)이 병상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내고 다시 영화판에 복귀한 슈왈제네거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익스펜더블 2'와 '라스트 스탠드'를 찍으며 액션, 스턴트 등으로 몸을 혹사하다 보니 어깨에 문제가 생겼다. 그런데 우연히도 병원에서 나랑 똑 같은 신세의 옛 친구를 만났다"면서 똑같은 어깨부상으로 같은 병실에 나란히 입원한 스탤론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고 한다.


 
이어 이제 "우리는 영화'툼(The Tomb)'도 함께 찍을 예정으로 또 한번 몸을 쓸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변치않는 액션배우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러냈다고 한다.

절친한 친구사이로 알려진 슈왈제네거와 스탤론은 각각 '코난''터미네이터'와 '록키''람보'시리즈로 인기를 끌며 오랫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몸짱 액션배우'로 군림해왔다. (서울=뉴스1)

사실 한국의 30~40대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할리우드의 두스타는 새로운 전쟁물 액션의 전설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이들이 나왔던 영화를 보고 자랐으니 말이다. 이제는 이들도 나이가 들었지만 이들의 영화를 보면서 자랐던 세대들도 이 사진과 기사를 보면서 잠시라도 흘러가는 세월을 되돌아 보게 한다. 

"세월앞에 장사 없다"란 어르신들 말씀이 다시금 머리속에 메아리 친다. 이젠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