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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한스푼

13억 도자기 생방송 중 와장창...[동영상]

생방송 중 `13억원 도자기` 와장창....[동영상]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미국의 한 방송사고 영상이 화제다.


지난 13일 공개된 이 영상은 NBC 아침 프로그램 ‘NBC 투데이’의 일부분으로, 진행자들이 야외 생방송에서 120만 달러(약 13억 원)에 달하는 중국 청화백자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그들은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 중국 청명절의 도성 내외 정경을 묘사한 그림)가 그려진 대형 화병의 가치를 설명해 드리겠다며 제작진 중 한 사람에게 해당 화병을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한 사람이 화병이 올려진 받침대를 밀어 진행자들 앞으로 옮기기 시작하고, 화병이 그들 앞에 거의 다다랐을 때 바닥으로 쓰러지며 산산조각이 난다.


순식간에 벌어진 이 사고에 화병을 옮기던 남자는 뒷걸음질쳤고, 진행자들은 눈이 휘둥그레져 어찌할 바를 모르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한다.


이 영상을 본 국내외 누리꾼들은 “화병 옮기던 남자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저게 13억짜리라는 게 사실이야?”, “이거 페이크(Fake) 같은데…”, “오빤 페이크 스타일”, “연기가 좀 어설픈 거 같은데, 진짜라면 망했어요…”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NBC 투데이에는 지난 9월 14일(현지시각) 가수 싸이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