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기획사 매니저, 성폭행 혐의로 입건

김수현 기획사 매니저, 성폭행 혐의로 입건

'김수현 기획사 매니저 성폭행 혐의' 

김수현, 배용준, 최강희 등 톱스타들이 있는 기획사 키이스트 매니저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키이스트 소속 매니저 이모(24)씨가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하거나 엘리베이터를 동승해 강제 추행하는 등 총 6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이씨는 주로 혼자 사는 20~30대 여성들을 상대로 주로 저녁시간 때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16일 저녁 서울 강남구에서 귀가하는 피해자를 집까지 쫓아가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 9월까지 서울과 부산 등에서 총 6차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 범죄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키이스트에서 김수현의 현장 매니저를 담당했었다. 

키이스트 측은 “이씨와 연락 두절 상태다. 소속사 쪽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중도일보/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