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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언틸 더 데이', 북한 실상 뮤지컬 막 올라

'언틸 더 데이', 북한 실상 뮤지컬 막 올라


북한의 인권을 다룬 뮤지컬 '언틸 더 데이' 제6차 공연이 10월 27일에 시작하여 28일  VIP 시사회를 거치면서 12월31일까지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펼쳐진다. 


북한 관련 창작뮤지컬 '언틸더데이' VIP 시사회는 10월 28일 오후 5시 서울시 중구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한다.




이날 VIP시사회를 찾은 성악가 루이스 초이연기자 김혜진,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가 공연을 보기위해 현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지컬 '언틸더데이'는 북한 고위층 모습을 굶어죽는 꽃제비(거지의 북한말)들의 상황과 상반되는 현실감있는 묘사로 지난 2011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탈북민(새터민) 현실을 생생하게 표현해 대중에 북한의 실상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 작품이다.

한편 탈북자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6차 공연은 27일부터 12월30일까지 2개월여간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공연되고 있다.[뉴스엔 안성후 기자]

→ 또한 이 작품의 총연출은 북에서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던 탈북자 오진하씨가 맡아서 더욱 화제이기도 하다. 오진하 감독은 '탈북자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뮤지컬'이라 전하며 작품을 통해 북한의 생명과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공연문의: 희원극단 02)3701-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