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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에서 추출한 천년황칠 농축액을 아시나요?

황칠나무에서 추출한 천년황칠 농축액을 아시나요?


1. 황칠나무란?


황칠나무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데(Dendropanax morbifera LEV), 우리나라의 남부 해안지역과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겨울철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수종으로 수피(樹皮)에 상처를 주면 황색(黃色)의 진이 나오는데, 이 진을 수거하여 정제하면 칠이 되는데 이것을 황칠(黃漆)이라고 한다.


[▲ 황칠나무]


옻칠은 검은색 도료인데 비해 황칠은 황색이다. 그러나 두릅나무과에 속하므로 노란 옻나무라고도 지방에서는 부르고 있지만 옻나무와는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된다. 옻나무는 낙엽이지지만 황칠나무는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않는 상록활엽 교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황칠은 찬란한 금빛을 띠고 있으면서도 투명하여 바탕의 재질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목칠공예의 아름다움은 울긋불긋한 채색이 아니라 나뭇결의 효과를 살리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는데, 황칠은 이러한 효과를 내기에 매우 적절한 도료라고 한다.


황칠나무의 속인 Dendropanax속은 전세계적으로 30여종이 있으나 황칠나무와 가장 형태적으로 비슷하고 수액을 이용하는 종(種)은 일본에서 자생하는 Dendropanax trifidus(金漆) 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 나무를 주로 주경수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칠 생산을 위한 재배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특산인 황칠나무 수액은 옛부터 조상들에 의하여(황칠)이라는 훌륭한 도료로서 이용하여 왔으며, 그 도료적 가치는 현재의 어떠한 인공도료로도 흉내낼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고급공예품은 물론이려니와 다양한 기능의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개발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2. 황칠나무의 특성


우리나라의 칠문화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앞서 있다. 이미 5~6세기 무렵 코팅기술을  발달시킨 민족은 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뿐이라고 한다. 


황칠 역시 우리 선조들이 발견해낸 아주 우수한 칠 재료중의 하나며, 거의 명백을 잃어가고 있던 유칠, 대유칠, 밀타승(密陀僧: 들기름으로 안료를 개어서 사용. 조선시대 후기의 기록에서는 채화위에 들기름을 칠하는 것으로 되어있다)등 많은 천연 중의 하나이다. 그 중 황칠은 식물성 천연도장재료로 여러 가지 독특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아름다운 황금빛 색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탕 재료의 질감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칠하는 방법 및 건조 과정에 따라서 투명, 노랑, 금색, 검정에 가까운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광택 및 도막부착력 등이 매우 우수하다.


둘째,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나무를 비롯해 금속, 옷감, 종이, 유리 등 다양한 재료에 적절하게 도료효과를 낸다.


특히 금속에서는 은(銀)이, 나무류에서는 대나무가 가장 효과적인 마감효과를 나타낸다. 이처럼 황칠은 공예품의 재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재료에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셋째, 자외선에 강하다.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 천연도료 중에서 자외선에 강한 도장재는 황칠 뿐이다. 황칠은 칠하는 과정과 건조과정을 강한 햇볕아래 두었을 때 빨리 건조하며 더욱찬란한 황금빛의 색상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넷째, 안식향이라는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정신위생에 긴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금동관(金銅冠) 전남 나주시 반납 출토유물, 국보(좌),  촛대(황동, 적도, 자개, 황칠(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색감은 흔히 오방색으로 표현된다. 청색, 적색, 백색, 흑색 그리고 황색이 그것이다. 이중에 황색은 중앙을 의미하며 잡귀를 쫓고 부와 권력의 상징이자 화합과 통일의 상징으로 여겨왔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생활 속에는 황색이 자주 사용되었다. 


황색을 내는 염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황금색 즉 금빛을 내는 도료로 사용하였던 황칠나무는 그 중에서도 귀하고도 귀한 나무였다. 삼국시대이전부터 황칠은 중국의 수출품이자 진상품이었다. 10월은 황금색 들녘에서 추수를 하고 풍요한 추석이 있는 가을의 중앙이다하여 황금색의 상징인 황칠나무를 10월의 나무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서 남부지방에 자라며 높이 15m까지 자라는 상록활엽의 큰키나무이다. 지리적으로 가장 북쪽에 분포하는 지역은 보령군 외연도이며, 서쪽은 신안군 소흑산도, 남쪽은 제주도 한라산, 동쪽은 여천군 금오열도에 분포하고, 수직적으로는 50∼700m에 나타나고 있다. 


주로 토양습도가 높고 비옥한 산복(山腹)하부와 계곡부에 자생하고 있다. 잎은 서로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끝이 3∼5개로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단산형화서(umbel type) 또는 복산형화서(umbellulae type)로 피고 백색이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11∼12월에 검은색으로 성숙하며, 한 열매당 5(4)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6∼8월에 수피에 상처를 내면 노랑색 수액이 흘러나오는데 이 수액을 황칠(黃漆)이라고 하여 황금색을 내는 도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 황칠 진액을 추출한 천년황실 농축액]


요즘 황칠의 효능이 새롭게 알려지면서 다양한 곳에서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황칠나무는 일반 나무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헛개나무와 가시오가피 등은 집에서 장시간 달이면 몸에 좋은 성분들이 거의 대부분 달인물에 빠져나와 쉽게 음용이 가능하지만, 황칠나무는 장시간 달인다 하더라도 극소수의 양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또한 위에 보이는 사진과 같이 요즘은 황칠진액으로 판매가 되기 시작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 선물용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 황칠나무에서 사람 몸에 좋은 성분들을 빼내려고 하면 황칠나무에 세포분열을 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숨은 비법인 것이다. 국내에서 황칠나무의 세포파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며, 이 특별한 노하우를 (주)천년 황칠은 가지고 있어 더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칠진액 문의: (주)천년황칠  02) 2677-1087   www.hwangchil10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