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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가수-김진우가 다시 선보이는 "영산강" 뮤직비디오

가수-김진우가 다시 선보이는 "영산강" 뮤직비디오


20년전 음반을 내었다가 피치 못할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접어야만 했었다.


그때 활동을 했었다면 지금쯤 누구나 알아보는 가수가 되어 있었을 것이며, 히트곡도 어느정도 있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이번에 다시 선보이는 "영산강"은 정말 가사에 나오는 내용처럼, 


"구름따라 흘러온 길 돌아보면 한많은 세월, 그리움에 지친 마음 강뚝 위에 홀로서 있네"


그렇게 그는 철저히 혼자였었다.

 
오랜 인고를 겪으며 그렇게 시간은 흘렀지만 항상 마음은 무대에 목말라 있었다. 그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다시금 마이크를 잡아보는 가수 김진우

회사 부도와 이혼, 그리고 찾아온 간경화의 아픔을 딛고 다시 돌아온
가수 김진우. 

목소리는 예전 같지 않지만 열정만큼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대리운전, 자가용 운전기사, 포장마차를 하면서 틈틈이 모아둔 돈으로 녹음실을 찾았고, 그렇게 굽이굽이 돌아 다시 손에 든 영산강 음반.

가수-김진우가 다시 선보이는 "영산강"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

영산강 
                                                                   김순곤 작사/최준호 작곡

구름따라 흘러온 길 돌아보면 한많은 세월
그리움에 지친 마음 강뚝 위에 홀로서 있네
떠나올 때 손을 흔들며 다시 돌아오마던 약속
영산강아 영산강아 변함없이 기다려다오.

오랜 세월 하고픈 말 가슴 속에 묻어 두고
굽이굽이 머나먼 길 나그네로 흘러서 왔네
오월이면 꽃잎을 따서 눈물처럼 물에 띄우고
한마디 대답도 없는 이름을 불러 본다
영산강아 영산강아 변함없이 기다려 다오.


사연 깊은 가수 김진우 "영산강"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가수-김진우  "영산강" 뮤직비디오]


 아울러 다른 노래의 장르보다 트로트는 마라톤과 같아서 장기적인 지구력이 필요함을 잊지 마시고 꾸준한 활동 부탁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