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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미세먼지 조기 사망률 증가, 방치하면 더 큰 재난

미세먼지 조기 사망률  증가, 방치하면 더 큰 재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초미세먼지의 건강상 악영향으로 일찍 사망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수가 2030년 연간 2천133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 지 이미 오래다.

2017 OECD 환경성과평가(Environmental Performance Reviews)에서는 환경개선 조치를 당장 취하지 않을 경우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2060년 조기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 서울 초미세먼지 영향 조기 사망 고령자 수 전망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이 초미세먼지의 국내 연평균 농도는 세 제곱미터당 약 24µm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인 10µm의 두 배를 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이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기대수명, 질병과 생존기간 등을 조사해 보았는데 2015년 한 해 동안 11,900여 명이 조기 사망했다고 한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질병별 조기 사망자수도 조사되었는데 가장 많은 질병은 뇌졸중으로, 조기 사망자의 절반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조사대 상연도 뇌졸중 전체 사망자의 23%에 해당하며 뒤를 이어 심장질환, 폐암 순으로 나타났다는 KBS 보도도 있다.

'미세먼지' 하면 호흡기 질환부터 떠올리는 것과는 다른 결과를 보이는데, 초미세먼지는 너무 작아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모세혈관을 뚫고 혈액에 침투하기 때문이다.

▲ 미세먼지 크기 비교  자료:KBS

"미세먼지를 잘 관리하면 그만큼 사망의 숫자를 줄일 수 있고, WHO 기준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내린다면, 1년에 8천 명 정도의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홍윤철/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야기 하고 있다.

배현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논문에 따르면 서울시 65세 이상 연령집단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심혈관계 입원과 호흡기계 입원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일반화 부가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5) 농도 10㎍/㎥ 증가 시 심혈관계 입원 위험이 3.74%, 호흡기계 입원 위험이 8.84% 증가하였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 수준이 세계보건기구의 대기질 권고 기준을 달성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기대되는 건강 편익을 산출하였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 개선으로 인하여 30세 이상 연령집단에서 조기사망은 7,852명(95% CI : 5,396~10,251명) 감소하였다.

▲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적 피해 연구 보고서    자료:(주)에코케미칼

65세 이상 연령에서 호흡기계 입원과 심혈관계 입원은 각각 12,572건(95% CI : 8,577~16,567건)과 12,378건(95% CI : 6,557~18,321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것을 경제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3조 2,744억원에 해당한다.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편익으로, 다양한 대기관리정책에 대하여 건강 편익 산정 결과를 토대로 정책의 효과와 효율성을 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우선순위와 우선 대상지역을 결정하는 데 유용한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대한민국은 물론 온세계가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질만능주의는 인간을 이기적인 존재로 만들며 다른 사람보다 오로지 자신의 물질적 풍요에만 전념하는 사고방식들은  환경을 무차별하게 파괴하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에 들어선 우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커다란 전환점이 되어야만 한다. 서구의 인간중심주의 세계관이 인류를 이처럼 절박한 위기로 다가 왔다면 이젠 이 위기로부터 벗어나고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이 진행되는 만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실행에 옮겨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줬으면 좋겠다.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환경창업대전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젠 시간이 없다.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하루 이틀 미루다간 미세먼지로 인해 더 큰 제2의 코로나19 재난이 올 것이다.

국내 최초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