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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도로재비산먼지' 문제 이대로 좋은가...?

'도로재비산먼지' 문제 이대로 좋은가...?

친환경 자동차에서도 많은 미세먼지 발생

수도권 초미세먼지는 계절에 따라 중국 등 국외 유입 기여도가 30~80%의 범위로 추정되고, 상대적으로 11~4월에 높게 나타난다. 최근 5년간 초미세먼지의 농도 구간별 중국 영향 분석 연구 결과 20 µg/m3 이하에서는 약 30%, 50 µg/m3 이상에서는 약 50%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환경부의 보도로 알고 있다.

2019년 2월 한·중 환경장관회담에서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에 관한 공동 연구, 조기경보체계 구축, 청천 프로젝트 심화·발전, 고위급 정책협의체 구성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그러면 국내에서 많은 우려중 하나인 탈원전으로 인해 오히려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석탄 사용이 늘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생긴다.

여기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발전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노후 석탄 발전 폐지와 봄철 가동중단과 경설비 개선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중에 있으며, 에너지 전환은 장기간에 걸쳐 원전과 석탄발전을 감축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전원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2017년 5월 이후 신규 석탄발전에 대한 허가는 없으며, 과거 인허가한 당진 에코 1,2호기는 물론 운영 중인 태안 1,2호기/삼천포 3,4호기를 과감히 LNG로 전환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석탄발전 미세먼지는 2016년 대비 25% 감소했다. 2030년까지 61% 감소가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비상저감조치를 노후 건설기계와 노후 경유차에만 집중하는 것 아닌가?

근본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 화력발전소, 선박 관리를 포함한 중장기 대책으로「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수립·추진 중이며, 핵심 배출원(사업장, 석탄발전, 경유차, 선박·항만, 건설기계 등)에 대한 ‘상시 감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행 중이라고 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긴급 조치로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해 차량 운행제한, 사업장 조업시간 조정, 청소차량 운행, 화력발전소 상한제약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후 건설기계와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선박·항만 배출 저감을 위해 배출규제 해역 및 저속 운항해역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환경부는 밝히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미세먼지(초미세먼지)에 절감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와 방법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에 빠져서는 안되는 곳이 바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도로재비산먼지’라고 할 수 있다.

▲ 브레이크,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배기구 배출 미세먼지 양

이석환 한국기계연구원에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연구팀은 브레이크가 마모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측정해보니 차량배기구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보다 2배 이상 많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국기계연구원 이석환 책임연구원은 ‘타이어와 브레이크에서는 최신 차량 배출가스에 포함된 미세먼지보다 더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에서도 상당량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므로 연구와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타이어 마모 시뮬레이터로 측정한 미세먼지 배출량(좌), 실제 도로 주행 조건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배출량(우)

PM10은 미세먼지, PM2.5는 초미세먼지의 측정값을 나타내며 오른쪽 그래프의 단위를 보면, 실제 도로주행에서 측정된 미세먼지는 PM10기준 330 ∼ 650 ㎍/㎥ 수준이지만, 타이어 마모 시뮬레이터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값은 16 ∼ 30 ㎍/㎥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와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도로 위에 자연스럽게 안착이 되는 경우와 도심 도로 위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로드 더스트’의 양과 독성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보다 타이어와 브레이크가 마모될 때 나오는 미세먼지 그리고 타이어와 마찰하는 도로 표면이 마모되면서 나오는 미세먼지가 더욱 많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그냥 가볍게 생각했던 생활속 주변 도로에 1급 발암물질 성분들이 미세먼지와 함께 깔려있다. 그만큼 국민들의 건강이 고스란히 위험군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한 수준이며, 도로변에 날리는 초미세먼지의 재비산을 막기 위해 개발된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도로용 재비산먼지(미세먼지)억제제'의 빠른 적용이 절실히 필요할 때다.

국내 최초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