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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친환경 자동차, 미세먼지 주범이 될 수 있다.

말뿐인 친환경 자동차, 미세먼지의 또 다른 주범

타이어 최대 7만 6000톤 먼지 배출 

정부와 환경부 그리고 지자체에서 미세먼지를 줄인다며 친환경 자동차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를 몰아도 미세먼지는 배출할 수 있다. 다만, 미세먼지가 나오는 데는 배기구가 아닌 타이어 쪽과 브레이크 쪽이다. 도로와 타이어의 마찰로 생기는 미세먼지와 브레이크를 밟을 때 마모로 생기는 미세먼지의 양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대책은 찾기가 어렵다.

2019년 12월31일 김용진 목포해양대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의 주행시간과 주행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타이어 마모에서 나오는 분진(먼지)의 배출량은 연간 3만 9000~7만 6000톤에 이른다고 하였다. 김 교수팀은 승용차·버스·소형 트럭·중대형 트럭 등으로 구분하고, 차종별 타이어 수명, 주행거리, 타이어 무게, 중량 손실률 등으로부터 타이어 분진 배출 계수를 산정했다. 즉 1㎞를 주행할 때 승용차는 타이어에서 59~89㎎을, 버스는 695~1031㎎, 소형 트럭은 206~705㎎, 대형트럭은 836~1250㎎의 먼지를 배출했다.

▲ 독일 연방 환경청이 예상한 미세먼지 기여 전망, 갈수록 비배기 비중이 높다 [자료:지앤이타임즈]

이를 바탕으로 보면, 승용차는 연간 1만5099~2만2658톤, 소형 트럭은 8548~3만 1189톤, 버스는 2138~3172톤, 대형트럭은 1만 2735~1만 9040톤의 먼지를 배출한 것으로 계산됐다. 이를 더하면 연간 3만 8520~7만 6058톤이 된다고 한다. 재비산 되는 먼지는 도로의 토사 함량, 차량 무게 등에 영향을 받는데 문제는 친환경 자동차들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는데 있다. 이 말은 더 많은 미세먼지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이번에 산출한 타이어 분진 배출 계수는 영국·스웨덴·독일·네덜란드 등의 배출계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중앙일보는 배기구만 잡고 타이어 놓쳤다···전기·수소차도 미세먼지 원흉이라는 제목으로 기사화 되기도 했다. 또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타이어 먼지가 많으면 전체 도로 재비산먼지의 절반까지도 차지하는 셈이며, 2015년 기준으로 도로에서 재비산 되는 초미세먼지 7087톤은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 1만 247톤의 7%에 해당한다고 한다. 결국 타이어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는 국내 전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3~4%에 해당한다.

▲ 도로주변 운행중인 살수차 모습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도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1∼3주 석탄발전소 9~12기의 가동을 중지하고, 20~47기의 상한제약(발전출력을 80%로 제한)을 시행해 줄인 미세먼지(PM10)가 456톤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타이어가 마모돼 도로 재비산먼지로 나온 미세먼지 1만여 톤이나 초미세먼지 3000여 톤은 무시할 수 없는 양이다.

친환경 차량의 증가로 자동차 배기구로 나오는 미세먼지는 줄겠지만, 타이어 마모 등은 줄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다. 무엇보다 타이어 마모에서 나온 미세먼지는 해양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작용한다. 미세플라스틱은 지름 5㎜ 이하의 플라스틱을 말한다. 도로에 쌓인 타이어 마모 분진은 미세먼지로 날리기도 하지만 빗물에 씻겨 강을 거쳐 바다로 흘러가게 된다.

또한 김 교수는 "국내 연안의 미세플라스틱 중에서 타이어 분진은 선박 수송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한다"며 "서해안 갯벌에서도 타이어 분진이 발견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이어 분진이 도시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 그리고 우리 식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육지와 바다의 모든 먹거리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하지만 희소식이 있다.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서 호흡기를 통해 쉽게 침투를 하는데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도로용 미세먼지 절감제는 조달청에 등록이 되어 이미 판매 준비를 마친 상태다. 도로용 미세먼지 절감제(억제제)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수 있는 직경 10µm 이하의 미세먼지 입자 크기를 인체에 침투할 수 없는 수십 ~ 수백 µm 이상의 큰 먼지로 응집시키고, 코팅을 통해 응집 상태를 보다 더 오래 유지함으로써, 도로에서 날리는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 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식품, 제약, 화장품 원료 중에서도 인체에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만을 선택해 제조되었으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생분해도 △급성독성 △강재부식 △유해원소 함유 △미끄럼저항 시험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도로용 친환경 재비산먼지절감제(억제제)가 개발이 된 만큼 침묵의 살인자라 할 수 있는 도로 위 미세먼지 절감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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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