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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에코케미칼',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납품 시작

도로 위 재비산 미세먼지 해결 방법을 찾다.

'에코케미칼',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납품 시작

‘(주)에코케미칼’이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ECO-200SPR’을 개발, 납품을 시작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사람들의 유동이 많은 도심이나 주택가, 학교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주행으로 재 비산 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여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도로 재비산 미세먼지에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된 크롬(Cr), 납(Pb), 카드뮴(Cd) 등의 중금속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되는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특히 인체에 유해하다고 한다.

▲ 2020.09.22.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도로 실증실험 사진

해당 업체가 개발한 ‘ECO-200SPR’은 도로 바닥에 분포해 있던 미세먼지를 응집시켜 자동차 주행으로 다시 날리는 것을 억제하는 제품이다. 살수차에 200배 물과 희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수용성 제품이다.

장병태 대표는 “도로 재비산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도로에 물을 뿌리면, 물이 모두 건조된 후 도로 위 미세먼지는 80~90% 다시 날린다. 10~20%의 미세먼지는 하수구로 배출되고, 나머지 미세먼지는 분포만 달라졌을 뿐 자동차가 주행하거나 바람이 불면 다시 날린다.”며 “물만 살수한 도로와 비교하여 비산방지제 200배 희석액을 살수한 도로에서 평균 10배 이상 도로 재비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저감된다. 지난 9월 22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실시한 실증실험에서는 6시간 평균 14배 이상 PM2.5 농도가 저감되었다”고 전했다.

김민성 이사는 “이러한 실증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제주시 납품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안산시에 납품을 완료하였다. 현재 수도권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각 시군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을 상대로 활발히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제철소와 건설사, 시멘트회사 등 비산사업을 영위하는 민간기업을 상대로도 납품영업을 확장하고,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신흥공업국을 상대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아무리 좋게 나온다 하더라도 도로 위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농도는 정반대라고 보면 된다. 지금도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고 날리고 있으며 쌓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도로 위에서 날리는 재비산 미세먼지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는다. 몰라서 그런 거라면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알면서 가만히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도로 위에서 만들어지는 미세먼지엔 발암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위험하다. 이대로 계속 방치한다면 머지않아 우리에게 커다란 재앙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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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