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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미세먼지, 코로나보다 심각한 현재진행형 재난”

코로나 다음엔 미세먼지 재난이 온다.

“미세먼지, 코로나보다 심각한 현재진행형 재난”

초미세먼지(PM2.5) 노출에 의한 국내 ‘초과 사망자’가 최근 3년간 6만 396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사망’이란 인플루엔자 유행, 공해 등 특정 원인으로 인해 통상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20년 11월 19일 수원시 도로재미산먼지 절감제를 사용 실증실험 준비중인 살수차   사진:에코케미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경남 창원시 성산구) 의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질병관리청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강 의원의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사망자 수는 2015년 2만 583명, 2016년 2만 1627명, 2017년 2만 1759명 등 최근 3년간 6만 396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국내 사망자 447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는 지난해 11월 완료된 질병관리청의 정책연구과제 결과 자료다.

미세먼지 노출 초과 사망자 증가

만 30세 이상 3년간 6만 3969명

심뇌혈관계·호흡기질환 영향 커

중국 등 국외 기여 최대 85% 확인

▲국내 초미세먼지 장기 노출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 사망자 수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 원인을 보면 뇌졸중이 1만 9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질환(8701명), 폐암(7678명) 등이 그 뒤를 따라, 미세먼지가 주로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8~11일에 발생한 초미세먼지(최고 농도 199μg(마이크로그램)/㎥)의 중국 등 국외 기여도는 최대 85%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기윤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21일 오후 2시 집계 기준으로 총 218개에 달하는 코로나19 발생국가·영토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70만 3815명에 달하고, 코로나19 감염로 인한 사망자 수도 112만 3575명으로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며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는 전 세계 기준으로 연간 700만~800만 명 수준에 달한다. 그만큼 초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미세먼지는 코로나19 그 이상으로 어떤 재난보다도 심각한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 국민들의 생명 위협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청정기를 보급하고, 일부 노인시설 등에 마스크만 지원해 주는 사후 약방문식의 보건사업만 진행하고 있는 데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부와 함께 범부처적으로 중국 등 외부 요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독일 마인츠 의대와 막스 플랑크 연구소를 비롯한 국제 공동연구진은 초미세먼지(PM 2.5)나 오존(O3)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의 수가 2015년 기준 연간 약 879만 명에 달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지금도 끊임없이 도로 위에서 만들어지고 쌓이고 날리는

'도로재비산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방법을 바꿔야만 한다.

작년 4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 ㈜에코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ECO-200SPR’을 2019년 9월에 개발을 이미 마쳤으며 조달청에 벤처창업 혁신 조달상품지정 등록되어 판매를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수십 번의 다양한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렇게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적용이 필요한 업체 및 전국 지자체와 접촉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20년 9월 제주도 제주시 납품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산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등에 작은 양이지만 납품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11월에 진행한 수원시와의 도로실증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와 수원시 관내에서 재개발 중인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과도 미팅을 가지며 도로 위 재비산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조율 중에 있다.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환경창업대전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생분해도 △급성독성 △강재부식 △유해원소 함유 △미끄럼저항 시험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진행되는 만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실행에 옮겨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줬으면 좋겠다.

국내 최초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