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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제로, 도로재비산먼지 해결

미세먼지,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생시킨다

대한뇌졸중학회,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 대책 필요"

초미세먼지가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e˗의료정보는 전하고 있다.[2018.06.25]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별 사망자 수는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각각 40%로 전체 사망자 중 80%를 차지한다. 이는 폐암과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20% 보다 크게 높은 비율이다. 이렇듯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은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다.

▲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별 사망자 수(WHO 자료 2014년)

국내서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 증가

홍윤철 교수팀(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은 우리나라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기대수명, 질병과 생존기간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우리국민 1만1900여 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게재할 예정이다.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한 1만1900명 중 5646명이 뇌졸중 발생으로 인해 사망했고 심장질환(3303명)과 폐암(2338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앞선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와 일치되는 결과다. 대한뇌졸중학회 나정호 이사장 (인하대병원 신경과)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보다는 뇌졸중과 같은 혈관성 질환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하지만 일반인들은 초미세먼지가 뇌졸중보다는 호흡기 질환에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순천향대 의료생명공학과 이미영 교수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90% 이상이 미세먼지 같은 환경유해인자가 호흡기 질환 또는 폐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답한 경우는 5% 미만이었다.

이 교수는 "하지만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유해인자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비만 같은 대사성 질환, 특히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어떻게 뇌졸중을 일으키게 될까?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된다. 허혈성 뇌졸중은 발병 기전으로 구분했을 때 크게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경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으로 인한 색전이 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경우 △작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나정호 이사장은 "미세먼지 특히, 초미세먼지(2.5 μm 이하의 크기)의 경우 기관지 섬모에 의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다"며 "미세먼지가 혈액 내에 돌아다니면서 신체 내 염증 반응 증가, 동맥경화증 악화, 혈관세포 기능 저하, 그리고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매개로 부정맥을 유발해서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혈관 내로 흡수될 때, 특히 기존의 혈관 내 동맥경화부위에 침착돼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고 뇌혈류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

나 이사장은 "실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는 인근 국가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입원이나 사망이 증가한다"며 "연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인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남녀 모두 공기오염(실내, 실외 모두)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사회적 대책 필요

환경재단이 주최한 미세먼지센터 창립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분석에 따르면 미세먼지와 이민을 함께 거론된 숫자가 2015년 125건, 2016년 822건, 2017년 1418건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필수품이 됐고 실내 공기가 미세먼지로 인해 오염될 것을 우려하여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가정들이 많다. 최근 지자체와 정부 차원에서도 미세먼지 대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나 이사장은 "최근 뇌졸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면서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잘 알려진 고혈압, 당뇨병, 흡연과 같은 위험인자를 조절, 관리하려는 개인, 사회,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며 "하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이고 정확한 실태 파악도 안 되고 있고 아직 일반 국민들이 피부로 안심할 수 있다고 느끼기에는 개인, 사회 그리고 국가적 대책이 부족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주변 국가로 인해 발생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노력한다고 가능한 것도 아니다.

미국에는 '뇌졸중 벨트(stroke belt)'라고 해서 뇌졸중 발생률이 높은 지역이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특히 높은데 최근 이와 관련 밝혀진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높은 사망률과 연관성이 있는 것이 현재 이 지역에 살고 있는지 여부가 아닌 '성장기 또는 청년기에 이 지역에 살았는지 여부'라는 것이다. 즉, 뇌졸중 발생이 오랜 기간 특히, 젊은 시절부터 위험인자에 노출되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나 이사장은 "후손들이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를 갖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관심과 주변 국가들과의 공통의 노력으로 대처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며 "대한뇌졸중학회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뇌졸중 발생에 대한 연구 및 치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0년 기초지자체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상황 /자료제공=환경부

미세먼지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없을까?

환경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합동으로 서울시 대기질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기여율은 국내(52%), 국외(48%)로 나타난 연구 데이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중국이나 이웃나라 탓만 해서는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다.또한 매달 초미세먼지(PM2.5)의 도시별 대기오염도를 발표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어디에도 미세먼지로 자유로운 곳이 없다.

지난 1월 8일 환경부가 발간한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28호에 따르면, 국내 지자체 중 2020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울진(11㎍/㎥)이었다. 그 뒤를 강원 속초와 전남 완도, 경북 양양이 이었으며 반대로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아산과 경기 부천(25㎍/㎥)이었다고 한다.

2020년 초부터 전세계를 덮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공장 가동률을 줄인 영향과 대한민국의 이상 기온 현상으로 인한 봄철의 길어진 꽃샘추위 무엇보다 기록을 세워버린 긴장마로 미세먼지 저감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여기에 동풍이 많이 불어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를 밀어낸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다.

▲ 독일환경청 연구결과 - 2030년 자동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약 90% 이상이 비배기가스

생활권 미세먼지 주범, 도로재비산먼지 발암물질 포함되어 더욱 위험

대기 중 미세먼지는 이웃나라와 국제적인 공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미세먼지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도로 재비산 미세먼지의 심각성

- 대기 중 미세먼지 측정 높이는 평균 10m 높이에 설치된 국가 대기측정망 미세먼지 농도 보다 도로 주변 1.5m 높이 미세먼지 농도가 약 2배 이상 높다.

- 미세먼지 발생 1차 원인 물질 중 전국 평균 20%가 도로 재비산 미세먼지, 도심은 40~70% 비중

-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하는 납(Pb), 크롬(Cr), 카드뮴(Cd) 등 중금속 성분 미세입자 포함(한국기계연구원 실험 결과 디젤차 배기구 배출 미세먼지보다 평균 2.5배 더 많이 발생)

- 자동차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2급 발암물질인 카본 성분의 미세입자 포함

(한국기계연구원 실험 결과 디젤차 배기구 배출 미세먼지보다 평균 20% 더 많이 발생)

- 질소산화물(Nox), 황산물(SOx)이 각종 유해 물질과 결합하여 2차 생성된 미세입자가 도로에 침적·재비산

- 독일환경청 연구결과 2030년 자동차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약 90% 이상이 비배기가스가 원인

코로나19 만큼 위험한 미세먼지도 재난이다.

(주)에코케미칼은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한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환경창업대전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조달청 벤처창업조달상품으로 지정되어 현재 판매가 되고 있다.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국민들 건강을 생각하며 지자체 영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사회적 재난인 것이다.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에 포함시키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이 진행되는 만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실행에 옮겨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시켜줬으면 좋겠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 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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