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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미세먼지 많은 날, 뇌졸증 더 조심해야

봄철의 불청객 '뇌졸중', 미세먼지 많은 날 더욱 조심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호흡기 질환 보다 혈관 질환이 더 많아...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뇌졸중 같은 혈관성 질환에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최근 들어서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심심치 않게 발령되고 있어, 이 기간 동안 뇌혈관 질환에 관심을 갖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 사진:이데일리

뇌졸중은 뇌에 혈액이 공급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 손상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통계청의 ‘대한민국 사망원인 통계(2019년)’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뇌졸중으로 인해 사망하는 인구는 42.0명으로 암(158.2명), 심장질환(60.4명) 폐렴(45.1명)에 이어 4번째로 많을 만큼 흔한 질병이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흡연과 과음, 운동 부족, 비만 등의 대표적이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나오고 있다. 미세먼지(10μm 이하의 크기)와 초미세먼지(2.5μm 이하의 크기)는 우리가 호흡할 때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그대로 흡수된다. 혈관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혈관 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혈전, 동맹 경화증 악화 등을 유발해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별 사망자 수(2014년)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 가운데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경우가 각각 40%를 차지했다. 전체 사망자의 80%가 혈관성 질환과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만성폐질환(10.4%)과 폐암(6.4%)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높았다.

미세먼지가 보이지 않게 우리 몸을 위협하는 것처럼 뇌졸중 역시 소리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뇌졸중의 흔적을 발견하는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느낌의 어지럼증이 느껴지거나, 얼굴 한쪽 면에 마비가 느껴진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말을 잘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 말을 더듬거나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지 못하는 증상도 뇌졸중의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다.

▲ 국내초미세먼지 장기노출에 의한 만30세 이상 초과사망자수

뇌세포는 혈액공급을 받지 못할 경우 5분 이후부터 기능이 서서히 손상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뒤부터 치료까지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단축하는 게 중요하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의 경우에는 4시간 30분 안에는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진행한다.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의 경우에는 출혈 부위와 출혈량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진다. 출혈량이 적다면 내과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날에는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KF94 마스크를 통해 먼지 입자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발병 직후 빨리 신경과가 있는 병원이나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며 “이후 약물치료와 함께 적절한 재활 치료가 병행된다면 뇌졸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바로가기]

이래서 미세먼지를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눈에 보이지 않아 그 심각성을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 몸속에는 이러한 미세먼지 유해 성분들이 꾸준히 쌓여가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무엇보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 그 심각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국제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이웃나라와 대기 중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며 세계적인 문제인 기후변화에도 대응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생활 속 미세먼지 농도를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중에 하나가 도로재비산먼지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이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과 교차로 그리고 학교 주변 등 취약계층이 많은 곳과 인구 유동량이 많은 지하철에 꼭 신경을 써야 한다.

▲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의견 자료:(주)에코케미칼

우리가 생활하는 생활권 높이(1m~1.5m)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살수차의 경우 물이 말라버리면 또다시 미세먼지가 재비산 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된 ECO200SPR(친환경 도로재비산먼지 절감제)을 살수차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도로 위에 깔려있는 미세먼지 입자들이 이 혼합액을 만나면 커다란 알맹이로 응집이 되면서 마르기 때문에 재비산 되거나 날리지 않는다. 또한 날린다고 하더라도 호흡기로 침투가 불가능한 크기로 말라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재비산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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