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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지하철역 미세먼지 28배인데, 예산은...?

지하철역 미세먼지 28배인데, 예산은 3분의토막

지하철 미세먼지 예산 2년새 뚝

초미세먼지 나쁨 상위 80%가 오래돼 환기 설비 낡은 1·4호선

29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출퇴근 때에 비해 한산한 가운데 승강장 한편 미세 먼지 측정기 초미세 먼지(PM2.5) 수치가 ‘112μg/으로 매우 나쁨(76μg/ 이상)’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서울 종로 일대 초미세 먼지 수치는 4μg/으로 좋음’(0~15μg/)에 해당했다. 지하 역사 미세 먼지 수치가 바깥 공기보다 28배나 높았다.

▲ 지난 7월 서울 중구 도로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물을 분사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지하철 역사 미세 먼지 측정 현황에 따르면, 서울 소재 316개 지하철 역사 가운데 지난 4~8월 평균 초미세 먼지가 50μg/을 넘긴 역사가 23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4호선이 11(48%), 1호선이 7(30%), 2호선 2(9%) 등이었다. 1·4호선을 합치면 23곳의 80%에 육박했다.

지하철 역사 초미세 먼지는 24시간 평균 50/ 이하가 법정 관리 기준이다. 실시간 운영되는 환경공단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하철 역사 316곳 가운데 36(11%)이 최소 하루 이상 법정 기준을 초과해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했다. 그러나 실제 서울시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1년간 2~3차례에 그친다.

문제가 있는 역사에 나가서 재차 정밀 측정한 수치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어서 솜방망이라는 지적이다. 환경부의 지하철 역사 미세 먼지 저감 설비 개선 국비 지원 규모는 2019 850억원작년 615억원올해 257억원으로 3년 사이 3분의 1로 줄었다. 환경부는 매년 설비 확충에 따라 자연 감소한 것이라고 했다.

▲ 환경기준 (하루평균 50 μ g/ ㎥ 이하) 위반한 지하철 역사   자료: 환경부

지하철 미세 먼지는 전동차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 역내 인파 이동에 의한 비산(飛散)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노후 역사일수록 미세 먼지 처리 능력이 떨어져서 문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4호선은 개통 시기가 오래돼 이용객 수 대비 환기 용량이 근래 준공된 역사들에 비해 떨어진다. 또 공조 설비 자체가 낡고 레일 하부에 콘크리트 대신 자갈이 깔린 곳이 많아 미세 먼지가 더 발생한다. 서울교통공사 담당자는 “1·4호선에 대해 노후 역사 리모델링과 레일 하부 자갈을 콘크리트로 교체하는 사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성원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에 담긴 미세 먼지 대응 예산 3조9400억원 가운데 충전소 구축 등 전기·수소차 지원에만 총 2조8200억원(72%)이 배정됐다. 미세 먼지 예산 가운데 전기·수소차 예산 비율은 2019 40%, 작년 50%, 올해 52%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미세 먼지 저감 목표보다 정부 시책인 탄소중립에 신경 쓰느라 전기·수소차 사업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배정한 것 아니냐고 했다.

전기·수소차는 운행 과정에서 이산화질소(NO2) 등 대기오염 물질을 내뿜지 않지만 전기를 얻기 위한 발전 과정에서는 나온다. 같은 이유로 현재 온실가스(이산화탄소)는 내연기관차의 3분의 2 정도 배출하고 있다고 본다. 미래에 국가 발전량이 100% 신재생에너지나 원자력으로 전환되면 전기·수소차의 온실가스·대기오염 배출을 제로(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미세 먼지(PM10)의 경우는 전기차가 휘발유차의 92% 수준에서 배출한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의 45~50%가량은 브레이크 패드에서, 40% 안팎은 타이어 마모에서 각각 나오기 때문이다. 나머지 10~15%의 미세 먼지는 내연차의 경우 정유 및 연소·배기 과정에서, 전기차는 발전 과정에서 각각 발생된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8년에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1t의 미세 먼지를 감축하는 데는 50억3800만원이 필요했다. 반면 압축천연가스(CNG) 노선버스 도입(7400만원),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2800만원등 다른 방식은 68~180분의 1의 예산으로도 동일한 미세 먼지 1t 저감 효과를 냈다.[▶조선일보 관련기사 바로가기]

친환경자동차, 전기자동차로 바꾸면 과연 도로 미세먼지가 해결 될까?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에너지경제연구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에서도 상당한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제는 예산편성에 있어서 보다 신중하고 보다 더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 열차 운행이 종료된 후 고압살수차가 물을 뿜어내며 터널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지하철 고압살수차로 물청소를 할 때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제를 사용하자.

서울교통공사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비용을 들여 단시간에 해결하기도 어려운 문제다. 그렇다면 쉬운 방법 중 하나인 청소 방법에 작은 변화를 주면 어떨까 싶다.

현재 다양한 터널 청소 방법 중 고압살수차를 이용한 청소방법에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첨가하여 청소를 한다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저감에 커다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첨가하여 청소를 하였을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청소 후 마르면서 호흡기로 침투가 불가능한 크기고 응집이 되며 마르기 때문에 인체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시민들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최초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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