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미세먼지 관리 강화해 국민 건강 지킬 것"

이재명 후보 "미세먼지 관리 강화해 국민 건강 지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월 7일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해 절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연평균 환경기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금보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SNS)에 41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냈다. 이 후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생산과 소비가 줄면서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자주 경험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전국 80%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연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할 만큼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현행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개선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국내 일부 석탄발전소 가동을 멈추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생활권 인근 사업장 배출을 줄이고, 노후 건설장비의 무공해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점검과 대책 검토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문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한·중 대기질 개선 협력체계인 ‘청천 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아·태 다자간 대기협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소규모·영세사업장의 배출 저감 지원사업 대폭 확대,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분석·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클린 도시’ 확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구체적으로는 "현행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한층 개선하고 강화하겠다"며 "생활권 인근 사업장 배출량을 줄이고, 노후 건설장비의 무공해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여기에 더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영세사업장의 배출 저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의 부담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분석 및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클린 도시'를 확대 조성하겠다"라고도 공약했다.

뿌연 서울 지난 1월 2일 오후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 환경부, 경기도청, 인천시청 등 여러 지자체에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하여 제안한 내용과 일부 일치하는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1. 생활권 인근 사업장 배출량 감소

일반적으로 도심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지역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체 등 비산 사업장의 배출량 감소

2.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분석 및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클린 도시' 확대 조성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비산먼지 실시간 측정망 설치

측정망 농도 기준 경보발령 및 조감 조치 시행

빗물을 재활용한 클린로드시스템의 확대

3. 소규모·영세사업장의 배출 저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미세먼지 배출 사업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예산지원

인천시 드림로 주변 폐기물 처리업체 미세먼지 저감 지원

미세먼지 측정값 지면과 최대 8배 차이

1985년부터 미세먼지를 연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 교수의 의견 중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사람들이 도로변에서 생활을 하는데 미세먼지 측정은 산 위에서(?)라는 부분이다. 실제지면과 측정값의 미세먼지 차이가 최대 8배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미세먼지 농도

매일 아침 뉴스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가 좋고 나쁨이 흘러나오고 있다. 순전히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인 것이다. 우리가 걸어 다니며 생활하는 생활권 높이의 미세먼지 농도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이유는 생활권 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보다 적게는 2배 이상 많게는 수십 배 이상이 나오기 때문이다.

도심 속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으로 보도가 되고 측정이 되더라고 높이에 따라 다른 공기를 마신다. 키가 작은 어린이 호흡기 높이에서 측정되는 미세먼지 농도는 전혀다른 결과가 측정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더 나쁜 공기를 마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고 대책이 필요하다.

어린이의 경우 1분 간 호흡수가 어른은 12번인 반면, 20번 숨을 쉬며 체중 1kg 당 호흡량도 성인이 200L, 한 살 미만은 600L로 나이가 적을수록 더 많아 미세먼지 위협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고, 노인 역시 미세먼지 노출 시 사망 및 질병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높아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취약 계층으로 나눈다. 미세먼지(PM10) 농도 10㎍/㎥ 증가 시 젊은 층의 사망 위험은 0.34% 높아지는데 노인 집단에서는 0.64%로 훨씬 더 높다는 세계일보 기사도 있다.

국민들은 대부분 도로변에서 생활을 하고 출.퇴근을 하며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주변 도로 미세먼지는 지금 당장 줄여나가야 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생활 속 미세먼지까지 걱정하며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