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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경기도 안산시 미세먼지 배출량 살표보니....

경기도 안산시 미세먼지 배출량 살표보니....

안산시 미세먼지 배출량 분석(국립환경과학원 공개자료 분석)

국립환경과학원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kg/yr) 조사에 따르면, 안산시 전체 미세먼지(PM10) 배출량 중 18.47%가 도로 날림먼지에서 배출되었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도로이동오염원보다 도로 날림먼지에서 3.18배 더 많은 미세먼지(PM10)가 배출되었습니다.

▲ 2018년 경기도 안산시 미세먼지(PM10) 연간 배출량

※ 도로이동오염원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 도로재비산먼지는 자동차 주행이나 바람에 의해 도로에서 날리는 미세먼지

※ 비도로이동오염원은 자동차 이외의 내연기관을 가진 건설기계, 농기계, 항공기, 선박, 기차 등에서 배출

적색으로 표기된 도로재비산, 건설공사 배출 미세먼지는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도로 날림먼지에는 각종 발암물질이 포함되어있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더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저감조치 기준농도가 200㎍/m³ 초과로 매우 높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기 중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50㎍/m³, WHO 권고기준 15㎍/m³와 비교하여 너무나 비현실적인 기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도로 날림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 배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 2018년 경기도 안산시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

적색으로 표기된 도로재비산먼지, 건설공사 배출 초미세먼지는 생활 주변에서 상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국립환경과학원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kg/yr) 조사에 따르면, 안산시 전체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 중 12.73%가 도로 날림먼지에서 배출되었습니다. 제조업 연소로 296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도로이동오염원에서 87톤, 자동차 주행으로 도로에서 날리는 도로 재비산먼지에서 73톤, 건설공사장에서 날리는 비산먼지에서 27톤, 주로 농업잔재물 소각으로 배출되는 생물성연소에서 25톤, 노후 건설장비에서 주로 배출되는 비도로이동오염원에서 23톤, 유연탄 민간발전 분야에서 주로 배출되는 에너지산업 연소에서 16톤의 초미세먼지(PM2.5)가 배출되었습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입자가 매우 작아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을 타고 인체 모든 곳에 침적되어, 고혈압 및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기 중 미세먼지를 기준으로 하는 비상저감조치 이외에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에 대한 저감 및 관리 기준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지 않아 관련 법령과 조례의 제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참고로, 국내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은 15㎍/m³이고 WHO 권고기준은 5㎍/m³입니다. WHO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간 700만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서울대 연구결과 국내에서도 연평균 11,900명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 7월호, 2018년) 

초미세먼지(PM2.5) 오염원 중 비도로이동오염원과 도로이동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저감에는 현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도심이나 주택가에서 특별한 배출구 없이 자동차 주행으로 날렸다 가라앉는 도로 날림먼지 저감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미미한 물청소 예산만 편성되어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편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관련카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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