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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심장마비 일으키는 미세먼지, 노출 1시간 내 위험(연구)

미세먼지, 심장마비 위험... 노출 1시간 내


대기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1시간 내에 심장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노인들과 날씨가 추울 때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연구팀은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등 4가지 대기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이 급속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 근육에 공급되는 혈액이 막히는 상황을 일컫는 용어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나 협심증, 동맥을 일시적으로 막는 혈전으로 인한 흉통 등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위험이 가장 심한 상황은 노출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했으며 하루 동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에 중국 318개 도시의 2239개 병원에서 심장마비와 협심증으로 치료를 받은 130여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료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매시간 심장 질환의 시작 시간을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이산 황, 일산화탄소, 오존의 농도와 비교했다.

그 결과, 모든 수준의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에 대한 짧은 시간 노출은 모든 유형의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런 대기 오염 물질의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심장마비 위험도 증가했다.

이산화질소에 대한 노출이 가장 위험했고, 그 다음으로는 미세먼지였다. 노출 후 1시간 동안 가장 위험했다. 특히 흡연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의 병력이 없는 65세 이상의 성인들과 더 추운 시기에 노출된 사람들 사이에서 이 연관성이 가장 강했다.

연구팀의 하이동 칸 박사는 “대기오염의 부정적인 심혈관 영향은 잘 문서화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즉각적인 영향에 놀랐다”며 “위에서 언급된 4가지 오염물질은 심장마비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오염이 심한 날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Hourly Air Pollutants and Acute Coronary Syndrome Onset In 1.29 Million Patients)는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실렸다.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관련 기사바로 가기]

▲친환경 도로미세먼지 저감제를 물에 희석하여 도로 실증실험     자료: (주)에코케미칼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은 필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지금부터 '미세먼지'에 따른 재난에 대비를 해야만 한다. 코로나 19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고 우리만의 매뉴얼을 만든다면 큰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위 연구결과와 같이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일산화탄소에 대한 기저질환자와 같은 취약계층은 물론 성장 중에 있는 어린이 같은 경우 더욱 조심해야만 한다. 특히 이들이 생활하는 주변 환경엔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날도 도로변을 거닐 땐 마스크 착용을 했으면 좋겠다.

일반적으로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와는 달리 평소에도 아주 나쁨 단계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이나 교차로 횡단보도를 걷는 일이 있다면 꼭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착용을 꼭 권하고 싶다.

국내 최초 친환경 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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