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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미세먼지 대량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다 거짓말이네” 미세먼지 대량 생산하고 있다.

미세먼지 대량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 저공해차로 알려진 전기차
  • 엔진 차보다 빨리 닳는 타이어
  • 배기가스보다 미세먼지 많아
 

Wikipedia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A 씨는 작년에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처분하고 전기차로 바꾸었다. 내연기관보다 조용하고 운전이 편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만, 자녀들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픈 마음이 가장 큰 이유였다. 하지만 요즘 A 씨는 자신의 선택이 과연 옳았는지 조금씩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전기차의 배터리 생산과 폐기 과정이 생각만큼 환경친화적이지 않다는 사실에 이어 전기차 타이어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만만치 않다는 뉴스를 접했기 때문이다.

영국 자동차 배출가스 시험 기관인 Emissions Analytic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의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배기가스에서 검출되는 양보다 1,85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가 초미세먼지로, 대기에 머무를 뿐만 아니라 토양과 물에도 스며들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많은 타이어 미세먼지를 배출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 고중량, 모터 특성이 원인
  • 실상은 다르다는 의견도

Wikipedia / 전기차 배터리 팩

현행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팩의 무게는 평균 400~450kg에 달한다. 이로 인해 차량 무게가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최소 20% 더 무겁다. 게다가 전기모터의 특성상 어느 회전대에서든 최대토크를 뽑아낼 수 있어서 가속페달이나 회생제동 조작이 서투를 경우 타이어 마모가 더욱 빨라진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내마모성을 개선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공급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막기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론의 목소리도 있다. 타이어 마모로 생성되는 분진은 1차 미세먼지에 해당하지만,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를 생성해 더 해롭다는 것이다. 2차 미세먼지는 대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데 질산염, 암모늄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대기 환경 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도로 이동오염원은 분진 배출량의 약 7.5배 수준으로 배기가스를 우선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여러 분야에서 감소 노력
  • 개인도 도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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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브레이크 등의 분진이 배기가스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감축해야 할 오염물질이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전부터 줄곧 지적되어 온 문제인 만큼 관련 업계는 이미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 자동차 부품업계는 분진 배출량을 줄인 브레이크 패드를, 타이어 제조업계는 재활용할 수 있거나 자연 분해되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그룹은 Mann+Hummel 사와 함께 브레이크 분진 필터 개발을 마쳐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의 환경 문제가 그렇지만 정부 기관, 기업 등의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의 노력 또한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전기차의 타이어 분진을 줄이는 방법은 내연기관차의 연비 주행과 비슷하다. 급가속, 급정거, 급회전을 삼가고 시선을 멀리 둬 도로 흐름을 읽으며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인다. 가속페달을 조금만 빨리 놔도 꿀렁거리는 주행감이 적응되지 않는다면 회생제동 강도를 낮춰보자.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감각으로 운전할 수 있다.

  • 네티즌 반응 부정적
  • 일부 격앙된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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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을 종합해 봤다. “무게로 치면 대형 SUV의 인기가 더 큰 문제“, ”애초에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게 모순임”, “알고 보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데 편향적인 연구 결과로 혼란을 야기하는 것 같다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으며 인류는 처음부터 환경을 더럽혀왔고 앞으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다“, ”그냥 차를 타지 말라고 해“, ”인류의 존재 자체가 죄네“ 등의 다소 격앙된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전동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문제들이 드러나네”, “전기차 배터리가 가벼워지면 웬만큼 해소될 듯”, “배출가스뿐만 아니라 타이어 분진 배출량에 대한 규정도 필요해 보인다등의 의견도 공감을 얻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브레이크 미세먼지, 배기가스보다 2배 이상 많다. 자료: 한국기계연구원

브레이크 미세먼지, 배기가스보다 몇 배나 많다

국내 연구기관에서도 자동차 브레이크가 닳으며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자동차 배기구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선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는 이뤄지고 있으나 브레이크와 타이어 마모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은 측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관련 분석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많다.

배기관 자체가 없는 전기차는 매연 미세먼지는 '0'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무게 때문에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많게는 450kg 이상, 30% 더 무거워서 타이어와 브레이크가 더 많이 마모되고, 이에 따른 미세먼지가 더 발생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OECD 연구를 보면, 도로에서 나오는 1차 미세먼지를 종합해서 봤을 때,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미세먼지를 똑같이 발생하거나 더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매연가스로 인한 2차 미세먼지를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의 운송수단 전환과 인센티브 정책이 후퇴해선 절대로 안 되지만 무게에 대한 규제 범위에 전기차도 예외일 순 없다고 할 수 있다.

뉴스 보도와 기사를 통해 여러 번 보도되었고 이미 알려졌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우리 정치가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이대로 지금처럼 계속 방치한다면 도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 건강에 심각한 영향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이제는 도로위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날리고 있는 미세먼지를 해결해야 한다.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속 도로변은 미세먼지 집합소와 같다. 특히 교차로 부근에서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양의 미세먼지들이 날리고 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오늘 대기 중 미세먼지는 '좋음' '좋음'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정말 아이러니하다.. 국민들이 숨을 쉬는 생활권 높이는 1m~1.5m 1m~1.5m인데 미세먼지 측정소 절반이 10m 이상의 건물 3층이나 4층 높이에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미세먼지로 가득한 도로변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코로나19가 지나가도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속 도로변을 걷거나 교차로를 건널 때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싶다. 아울러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에 새로운 방법들이 있다면 빠른 도입과 실행으로 국민들 건강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국내 최초 친환경 도로 미세먼지 저감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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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