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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길거리 캐스팅

화려한 덫, 길거리 캐스팅??


▣ 길거리 캐스팅 알고 보니.......

Street Casting - 연극이나 영화 따위에서 배역을 맡을 사람을 길거리에서 직접 찾는 일.
                            
                            신인연기자나, 가수등 참신한 신인 발굴을 위하여 길거리에서 매니저들이
직접 캐스팅 권유 및 
                            오디션 권유를 현장에서 이루어 지는 것을 통틀어서 길거리 캐스팅 이라한다.


길거리 캐스팅의 시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엘리자베스 리 밀러 1907.4/23 뉴욕출생인 그녀가 시초가 아닌가 싶다. 19살때 보그지의 창립자였던 콘데 나스트는 그녀를 맨해튼거리에서 발견했다.

1927년 보그지 표지모델로 등장 하면서 한동안 뉴욕에서 유명 모델로 이름을 날렸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길거리 캐스팅"이라 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 길거리 캐스팅의 "허와 실"


스타는 길거리에서 만들어진다..(?) 한해 연예인 지망생만 100만명 "화려한 덫", "길거리 캐스팅" 이런말로 연예인 지망생을 울리는 뉴스는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의 귀에 익숙해져 있는지 오래다.

하지만 연예인 지망생들이 줄어 들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요즘 뜨는 연예인들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단 한번에 스타로 발돋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길거리 캐스팅이 성행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스타들도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다는 말을 쉽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왜냐면 그런말이 방송을 타고 나오면 또다시 안좋은 회사나 학원형 기획사들이 또다시 거리로 밀려 나와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역 근처나, 신촌역, 강남역, 압구정, 명동 롯데월드 등 번화가에서 소위 '오디션'을 한번 받아볼 것을 권유하는 매니저의 명함을 받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데 여기에 가짜진짜가 있다는 사실이다.

피해를 보는 사례로는 일차적으로 길거리 캐스팅을 한 이들이  찾아오면 모든 사람들을 오디션이라는 명목하게 모두 합격을 시킨 후,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며 그 학원에 등록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며 이것이 일명 "학원형 기획사"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런곳에서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카메라 테스트 한번 받아 보실래요?" 또는 "저 혹시 연예인 지망생 아니세요?"라는 식의 접근으로 테스트 및 오디션 권유와 함께 명함을 건네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다. 이런식의 경우 쉽게 이야기 하자면 학원형 기획사와 유착 관계에 있는 매니저로써 두당 일정 부분의 커미션을 챙기는 수법이다. 그래서 하루에 열명을 접수 시켰다면 거기에 대한 커미션을 벌어 가는 셈인 것이다.

이런곳은 많은 사람을 등록 시킴이 목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곳이 거의 대부분이다.
일단 등록을 시킨후엔 환불을 요구해도 어런 저런 핑계를 이유로 돌려받기 또한 무진장 어렵다.
특히나 방학 시즌에 기승을 부리니 이땐 더욱더 조심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기, 댄스, 프로필 사진 촬영 및 트레이닝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심할경우, 성형수술이나 피부관리 방송사 로비 등의 명목으로 몇 천만원씩이 필요하다는 곳도 있다. 이럴땐  정중히 거절을 하시길 거듭 당부 드리며...

                                                                                                                                      -로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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