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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미세먼지 정책 변경이 시급한 이유

미세먼지 정책 변경이 시급한 이유

농도가 높을 때만 이뤄지는 미세먼지 정책, 평소 관리 체계로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 보다 3배 넘게 높다. 이 때문에 한 해 2만 명 넘는 사람이 초미세먼지로 목숨을 잃고 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세먼지는 고농도인 날만 줄이면 된다는 기존 정책에 대한 손질이 불가피한 이유를 KBS 뉴스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속에 살아가는 국민들께는 작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고 정부와 관련부처엔 빠른 정책 반영이 절실해 보인다. 관련리포트는 아래와 같다.

탁 트였던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에 온통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봄철이면. 미세먼지가 기승이지만, 관심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 당 18마이크로그램, 공식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의 3배를 훌쩍 넘겼습니다.

1년 동안 우리가 마신 초미세먼지가 권고치보다 3배 넘게 많다는 얘기입니다. 이 초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초미세먼지로 인한 '초과 사망자'23천 명이 넘습니다. 초과 사망, 그러니까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사람을 말합니다. 주목할 게 있습니다. 미세먼지 하면 호흡기 질환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실제로는 뇌와 심장 질환이 더 많았습니다.

미세먼지 정책 손질 시급 KBS 뉴스_ 2022.04.19

초미세먼지가 몸속 깊숙이 침투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초미세먼지로 인한 초과 사망, 언제가 가장 위험할까요?

연구 결과, '연평균 농도' 차이가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단기간 마시는 것보다, 농도가 낮더라도 장기간 노출돼 사망한 경우가 10배 이상 많았습니다. 고농도일 때만 피하면 된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입니다.

연평균 농도를 5마이크로그램만 낮춰도 초과 사망자도 해마다 5천 명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도가. 높을 때만 대책이 이뤄지는 미세먼지 정책을 평소 관리 체계로 바꿔야 하는 이유입니다.

도로에 날리는 미세먼지 해결이 시급하다.

도로에 날리는 미세먼지의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고 한다. 통계 부정확 이유로 자료 공개를 어려워하며, 관련 전문가들은 차량 배출 미세먼지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중국 탓하지 말고 미세먼지 문제를 따지려면 국내 배출량 통계부터 제대로 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국내 미세먼지의 배출량부터 정확하게 알아야 중국에 관련하여 요구를 하며 국내 배출량을 줄여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산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는 총 207,866톤이며, 이중 51%105,037톤이 비산먼지(날림먼지)에서 배출되었다.

비산먼지의 오염원별 미세먼지 배출량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자동차 주행으로 포장도로에서 날리는 도로재비산먼지에서 연간 31,466(30%), 건설현장에서 날리는 먼지에서 연간 31,057(30%)의 미세먼지가 배출되었다. 비산먼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60% 이상이 포장도로와 건설현장에서 배출된 것이다.

건설현장에서 배출된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대기 중으로 확산하여 1차 피해를 유발하고, 대기 중에 부유하던 건설현장 미세먼지가 주변 도로에 침적되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에 의해 다시 날리면서 2차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고층 아파트와 상업용 빌딩이 밀집한 도심에서는 인공구조물이 바람길을 막아 건설현장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외부로 배출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도심 속 건설현장 미세먼지는 날렸다 가라앉기를 반복하면서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어 근본적인 저감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

친환경 비산방지제 사용의 필요성

비산먼지는 생활 주변에서 상시 발생하여 국민의 신체와 생명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않는 건설현장 비산먼지에 대한 민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로 날림 미세먼지 유해성에 대한 국민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저감 정책(가장 많이 하는 물청소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매우 미미함)은 여기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비산먼지 측정 및 저감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기준이 제도적으로 미비하여 관리·감독에 어려움도 있지만, 보다 실효성 있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법률 개정을 위해 수년간 시간 소요가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성능이 입증된 비산방지제를 활용한 비산먼지 저감정책이 매우 시급하다.

국내 최초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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