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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미세먼지 잡는다

친환경 소재 활용 도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 확대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로 평균 10배 이상 미세먼지 감소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2014년 한 해에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사람이 70070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하고 있고 그 숫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201310월에 분류하였다..

서울의 중심 종로구,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확대

현재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자체와 건설사에서 도로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지만, 하수구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양이 매우 미미하고, 물청소로 미세먼지의 위치만 이동할 뿐 물이 건조되고 나면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다시 날리는 문제점이 있다. 여름철에는 20분 내외, 봄가을에는 30분 내외로 물이 빨리 건조되어 물청소로 미세먼지 날림을 억제하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종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도입하여 도로 물청소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물 표면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응집시켜 인체에 침투할 수 없는 큰 먼지로 만든다. 이렇게 응집된 먼지는 잘 날리지 않고, 날려도 인체에 침투할 수 없다. 또한, 도로를 청소하는 기존의 진공 노면청소차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종로구 도로 물청소 사진:종로TV

국내 중소기업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으로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 기능성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종로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시흥시, 대구시 수성구, 제주도 제주시, 전남 영광군 등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하였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기업 건설사와 영흥화력발전소에서도 이미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종로구는 도로 날림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새벽에 도로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측정하는 도로 재비산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해로운 도로 날림 미세먼지가 꾸준히 도로변 가장자리에 쌓여 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던 중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하여 구민들 건강은 물론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도로미세먼지 저감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한 광화문 보도블럭과 물청소 자료: 종로구청

도로 날림 미세먼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와는 달리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하는 크롬(Cr), (Pb), 카드뮴(Cd)등의 중금속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발빠른 자치단체에선 이미 도로 물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도입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곡물에서 추출한 다당류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고 식품, 제약, 화장품 원료 중에서도 인체에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만을 선택해 제조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살수차에 200배 희석하여 사용하는 수용성 제품으로 사용방법도 간단하며 별도의 추가설비가 필요 없다.

이른바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물에 희석하여 물청소를 한다면 도로에 쌓여 눈에 보이지 않던 미세먼지 입자들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할 수 없는 큰 먼지로 응집이 되면서 말라버린다. 이런 먼지가 도로 가장자리에 쌓이면 이후 운행하는 진공노면 청소차의 미세먼지 청소 효율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여기에 미세먼지의 또 하나 원인인 염화칼슘, 겨우내 도로에 뿌려졌던 염화칼슘의 미세한 가루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한 이면도로 물청소 자료: 종로구청

2년 전부터, 22년 경기도 시흥시와 대구시 수성구 등 도로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실증실험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10월 종로구청 납품에 이어 서대문구 납품도 마무리하였다.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관련 특허는 물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생분해도 급성독성 강재부식 유해원소 함유 미끄럼저항 시험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성을 이미 확보한 제품이다.

(주)에코케미칼은 2023년 서울 전역 자치구 납품 목표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미팅을 하면서 '친환경 비산방지제' 보급 확대 필요성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3년 3월 제주도 제주시 납품과 서울 서대문구 납품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질 다른 지자체 납품도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친화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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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