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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제주시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강화

제주시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강화

시민과 관광객의 미세먼지 피해 줄이기 위해 노력

지난 328,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를 집중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봄철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 오염도가 수시로 나쁨 상태를 보여 살수차 12대를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에는 주요 도로는 물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화북공업지역에 살수차를 평시보다 2배로 강화해 운행할 예정이다.

▲ 제주시,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한 도로미세먼지저감 실증실험

제주시는 2020년부터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하여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식품과 제약, 화장품 원료 중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만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안전성과 환경 친화성, 기능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서울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도 시흥시, 현대건설, 대우건설, 지에스건설 등 이미 많은 지자체와 건설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인 ㈜에코케미칼이 개발한 이 제품을 물에 200배 희석하여 도로에 살포하면, 인체에 침투가 가능한 입경 10이하의 미세입자들을 인체에 침투할 수 없는 큰 먼지로 응집시킨다. 응집된 큰 먼지는 잘 날리지 않고 날려도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침투할 수 없다. 개발업체에서 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의뢰한 비산먼지 방지제의 먼지저감률 평가용역시험 결과, 물과 비교하여 친환경 비산방지제’ 200배 희석이 미세먼지(PM10)를 평균 97.6%, 초미세먼지(PM2.5)를 평균 97.2% 감소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기존의 도로를 청소하는 진공 노면청소차로 응집된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 기존 청소차로 미세먼지 제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시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PM10)2,163톤이며, 이 중 78%169톤이 비산먼지(날림먼지)에서 배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비산먼지 중 36%605톤이 도로재비산먼지(도로 날림먼지)에서 배출되고 있어 미세먼지 배출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2019 년 서울시와 제주시 인구 대비 도로재비산먼지 유발  PM10, PM2.5  배출량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 자동차등록 대수 데이터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자료를 분석해 보면,, 제주시는 서울시와 비교하여 인구 대비 미세먼지(PM10) 연간배출량은 4.42, 초미세먼지(PM2.5) 연간배출량은 5.10, 도로재비산먼지 유발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연간배출량은 4.78배 많다. 이러한 가장 큰 원인은 서울시와 비교하여 제주시의 인구 대비 차량등록 대수가 3.11배 더 많기 때문이다.

차량등록 대수가 많다는 것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 통행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더 많은 도로 날림 미세먼지가 배출된다. 특히 도로 날림 미세먼지에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하는 크롬(Cr), (Pb), 카드뮴(Cd) 등의 중금속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다양한 화학성분과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 제주시는 이러한 유해성 도로 날림 미세먼지를 관리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3'친환경 비상방지제'를 추가로 구매하여 도로 물청소에 활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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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