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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아나운서 변신은 무죄....!!

▣ 아나운서 변신은 무죄....!!

대한민국에서 지성과 미모를 함께 겸비한 사람은....?
분명 아나운서를 꼽을 것이다.

시작은 공중파 아나운서로 출발하여
당당히 본인이 하고픈 쪽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바로 전직 아나운서 출신의 연기자들 일것이다.

처음엔 연기력에 대하여 많은 질타와 악플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당당히 연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종횡무진 발전해 나가고 있다.



임성민 탤런트/전 아나운서. 196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출신으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를 거쳐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003), 투사부 일체(2006)와 "내사랑 내곁에"(2009)에서 삭발을 결심했을때의 강한 집념은 아무나 따라하지 못할 정도 였었다.
 
영역을 드라마로 옮겨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와 kbs2-공부의 신(2010)에선
촌티 복장으로 망가지는 역으로 과감한 도전에 망설임이 없으며, 이젠 mbc-"동이"(2010)에서 첫사극에 도전하는 무서운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오영실 탤런트/전 아나운서. 1965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금속공예 학사출신으로 1987년 KBS 공채 아나운서 15기로 시작하여 드라마 sbs-"아내의 유혹" 정하늘역(2008 ~ 2009)에서 바보스럽고, 엉뚱한 역활을 잘 소화하여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2009)을 거머지게 되면서 국민고모로 거듭나고 있는 연기자다.

바보스런 역활을 위해 모든 개인활동을 포기하고 오직 대본에만 매달렸다는 일화가 있다.
이어 kbs2"-공주가 돌아왔다"(2009), mbc-민들레 가족(2010)에서 탄탄하게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최송현 영화배우/전 아나운서. 198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출신으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진행한 예는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2007년 KBS 연예대상 MC부문 여자신인상 수상.

하지만 2008년 "더 행복한 삶"이란 단어를 남기고 홀연히 방송을 떠나 영화 "인사동 스캔들"(2009)에 출연 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처음엔 연기력에 대한 찬반 논란이 많았으나 과감한 화보 촬영 및 변신을 시도하며 공중파 드라마의 작은 배역들을 거쳐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tvN)2009~2010 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과감한 화장과 베드신으로 재평가를 받으며, sbs검사 프린세스(2010)에서 김소연의 선배 검사인 진정선역을 맡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생활을 벗어 던지고 모험의 세계로 과감히 뛰어들 수 있었던 그들의  용기에 절로 박수를 보낸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