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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아역배우 되는 길

아역 배우 되는 길

아역 배우 되는 길

아역 배우[兒役 俳優]란..?

연극이나 드라마, 영화, C.F에 등장하는 어린이의 역.을 통틀어 아역배우라 한다.

텔레비젼이나 영화에서 아역배우들이 비중이 높아지면서 많은 재미와 흥미를 유발 시키고 흥행에 많은 역활을 하고 있다.
일단 아역스타의 반열에 오르면 치솟는 높은 몸값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이런 관심은 자연스럽게 전국에 걸쳐 많은 지망생들을 몰리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역 배우- 타고난 "끼"가 있어야 한다.
그냥 연기학원을 보내 대충 가르쳐서 등용을 시킨다는 식의 가벼운 생각을 한다면 큰 오산이다.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이 필자가 경험한 작은 견해이며. 무엇보다 우선 아이 본인 스스로가 힘들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 "본인"(아들이나 딸)이 진정으로 하고싶어하고 원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아역배우 또한 연기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연기력이 필수이며, 인물은 기성 배우들에 비하여 조금은 덜 따지며 요즘은 개성적인 요소도 많이 본다. 물론 이쁘거나 잘생기면 플러스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모의 역활이 가장 중요하고 나름의 희생을 할 각오를 하고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우선 해야 할 일은 제대로 잘 가르치는 연기학원 몇몇 곳을 골라 연기를 배우게 하도록 한다.



어느정도 연기를 배웠을때, 흔히말하는  "끼"가 있는 아이는 연기에 대한 흡수력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하루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 이쯤 되면 눈치 빠른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떤 요소가 부족하고 앞서는지를 알게되는데, 이때가 바로 부모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연기가 어느정도 늘었다 판단될 때 프로필 사진을 찍도록 하자.
이때에도 부모의 역활은 굉장히 중요한데 동네 사진관에서 찍는 것이 아니고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를 꼼꼼히 챙겨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찍는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주변에 충분히 물어보고, 체크를한 후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 너무 조급해 하지는 말자.


처음엔 모르고 사진을 막 찍는데 사진을 찍는 것도 하나의 연기로 바라 보는 것이 좋다.
아이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연기력이 어느정도 늘었을때 찍어야 가능하며, 또한 이렇게 자연스럽게 잘 나온 사진이어야만 오디션 사진 테스트에서 일단은 밀리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은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기 때문에 잘 나온 사진과 함께 CD로 사진을 받는데, 통상 CD에 담긴 사진으로는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오디션이나 케스팅을할 때 파일로 보내기 좋기 때문에 꼭 챙기시길 바란다.

그 다음 잘 나온 사진 만을 5~8장 정도로 추려서 각종 오디션에 응모를 해 보도록 한다. 
물론 학원 자체내에서도 하지만 그것이 영 신통치 않다면 대부분은 엄마가 아이를 대신해 직접 발로 뛰어가며 챙겨야 할 몫이다.

컨텍 해 볼만한 "광고 에이전시의 주소"로는 아래의 링크 글을 따라 들어가면 따로 정리를 해 놓았으니, 가급적 사진을 보내 각종 광고에 도전을 해보도록 하자. 잡지C.F든.....
(열거한 광고 에이전시 주소는 순수한 정보 목적 차원에서 공개를 하는 것으로 필자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 

[광고 에이전시 주소와 연락처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 광고 에이전시 주소


광고에이전시라해서 광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는 기본이고 일을 많이 하는 곳은 각종 오디션이나 캐스팅을 전담하는 곳도 많으니 목적상 보내는 사진이 결코 아깝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한번으로 그치지 말고 꾸준히 사진이든 관련 자료를 보내서 아이가 현재 활동을 계속 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 또한 전략상 여러모로 중요하다.

사진을 보낼때는 아이의 기본 적인 인적사항을 같이 적어 보내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이름 나이, 몸무게 그리고 잘하는 특기 혹은 장기 연락처가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잘 알아 볼 수 있도록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알기 쉽도록 적어 보내길 바라며, 만약 남들과 다를 어떤 경력이 있다면 프로필에 적어 넣어도 다른 아이와의 차별화를 꽤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다.


영화나 텔레비젼에 아역배우로 캐스팅 되었을때 부터는 어머니가 아이를 그림자 처럼 계속 따라 다녀야 하는데,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인성교육의 지도가 꼭 필요하다. 

예의가 없거나 인사성이 없으면 절대로 안된다.
요즘은 자녀들을 귀하게 키우는 경향이 있어 식당이나 공공장소에 가보면 정말로 버릇이 없고 시끄럽고 정신 사난운 애들을 종종 보는데 절대 방송이나 촬영장에서 이렇게 너무 버릇이 없다면 다음 작품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반 사람들은 방송이나 연예계가 굉장히 넓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무척이나 좁기 때문에 안좋은 소문은 금새 입과 인터넷을 통하여 알려지고, 한 다리 정도만 건너면 대략적인 그 사람에 대한 스펙과 인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아역 배우가 되는 길의 글을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번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모 혹은 주변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해 입문을 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숙지하여야 하며, 아이 본인도 얼마 지나지 않아 지쳐 포기 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말로 당사자, 본인이 절실히 원할때에만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밀어 주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순풍 산부인과(SBS) "미달"이로 유명했던 아역 탈랜트  "김성은"이이 경험한 것 처럼 인기와 더불어 감당키 어려운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까지 시도하는 등, 사회적 문제와 이슈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필자가 보기엔 이런 사회적 문제가 일순간에 해소되거나 정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느리더라도 변화는 필요해 보인다. 어쨌거나 기억해야 할 단순한 사실 한 가지는 바로 아역배우들 또한 어리지만 배우로써 받는 스트레스와 고통의 정도는 성인 연기자 못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혼자서 하기 벅차다면 인터넷을 뒤져 아역 배우들이 소속되어 왕성하게 활동 하는 기획사나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시 이때에도 부모는 서두르지 말고 꼼꼼히 체크를 하여, 작은 피해라도 보는 일이 없도록 아이를 대신해 그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