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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롯데걸스의 껌 광고는 언제 볼 수 있을까...?

롯데걸스의 껌 광고는 언제 볼 수 있을까...?


롯데걸스(LOTTE GIRLS) -중국말로는 러톈파, 다음달 중국 CCTV를 통하여 데뷔를 시작한다는데...

한국-최수정, 김예슬 2명과, 중국-곡엄조, 양문가, 왕정희 3명 이렇게 5명으로 구성된 이루어진 걸그룹이다.
롯데그룹의 신격호 회장의 지시아래 위와 같이 공개 오디션을 거친후 결성한 그룹이라고 인터넷에 흘러 나오고 있다.

롯데걸스는 중국내 진출한 롯데계열의 광고 활동과 프로모션을 할 계획인데, 작년말부터 준비하여 3차까지 치열한 경쟁속에 뽑힌 정예의 멤버로 구성이 된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런만큼 앞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기업의 홍보와 더블어 한국을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롯데와의 인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스타들을 간단히 나열해 본다.


"미스롯데선발대회" (1977~1994)를 거쳐 스타가 된 케이스가 굉장히 많을 만큼 당대 최고의 미인 선발대회 였었다.
제1회 미스롯데 서미경씨 롯데제과 광고를 시작으로 최고의 섹스심볼로 자리매김 하였고, 롯데광고와 영화 "나비소녀"(1978)로 유명한 명현숙씨,  롯데껌 광고와 영화 비련(1993)으로 유명한 박선희(본명:박경득) 이들 모두 미스롯데 출신 배우들인데... 굵직한 회사의 광고와 연예계 진출.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몇 안되는 기회중의 하나였었다.


이후에도 원미경씨와 조용원, 이미숙, 채시라, 이미연 등 80년대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바로 이 미스롯데 출신이라는
사실을 그때 시절 함께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상상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를 통하여 연예계에 입문을 하는 것은 이후의 일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예를들어 199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서정민 또한 앞서 이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조용원씨의 팬이었는데 교통사고로 인하여 얼굴의 상처로 연예계를 떠났었는데, 요즘은 연극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간간히 들려오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하여 지금의 안방극장과 영화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들이 이밖에도 상당히 많이 있다. 미스코리아 대회와 같이 진,선,미 나뉘어 시상을 하였는데, 마지막 사진의 주인공인 안문숙씨도 이 대회의 인기상(1981) 출신이다.

 우리에게 많은 웃음과 굵직한 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안문숙씨의 말을 빌리자면, 이 대회에 5000명이나 몰려 안문숙씨의 번호가 3192번 이었을 정도로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음을 짐작해 한다.

이후 1987년 롯데 전속모델 선발대회로 바뀌어 이어가다가  “선발 과정이 까다롭고 일이 많았는데 비하여 광고효과를
거두지는 못한다는 롯데측의 판단 아래 1994년 아쉬운 막을 내렸다. 정보 수집을 위하여 인터넷에 뒤지다 공감하는 말이 있어 적으며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 
 

                       얼짱은 "미스롯데"로.....!!   공부짱은 "장학퀴즈" 꿈의 무대로......!!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