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틸데데이 오진하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쪽 감독과 남쪽 배우의 만남 뮤지컬 "언틸 더 데이" 북쪽 감독과 남쪽 배우의 만남 뮤지컬 "언틸 더 데이"“南 배우와 소통 걱정 믿음으로 극복했죠” “북한 출신 연출자와 남한 배우가 작품을 만들면서 어떻게 소통할까를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믿음 안에서 우리는 하나가 됐습니다. 바로 이것이 통일입니다.”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장면] 서울 충정로1가 문화일보홀에서 공연 중인 창작뮤지컬 ‘언틸 더 데이(Until The Day)’를 연출한 오진하(49) 감독은 최근 기자와 만나 작품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북한을 탈출한 사람으로서 남한에서 북한의 지하교회, 인권을 다룬 뮤지컬을 연출하니 느낌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연출 방식이 서로 다르고, 내가 쓰는 용어도 북한식이라 많이 생소할 텐데 어물쩍 넘기지 않고 배우들과의 대화로 소통했습니다. 신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