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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길잡이/엔터테이너의 길

잘자란 아역 스타는 누구..?

잘자란 아역 스타는 누구..?

누구나 어렸을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하고 물으면 탤런트요, 가수요, 연예인요, 하는 대답들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여전히 이런 대답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만큼 선망의 대상인 연예인이란 직업은 충분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쉽게 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데뷔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쪽 또한 워낙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진 순서로 김민정, 정태우, 장근석이다. 현재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나름 지금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예전의 사진들이다. 지금은 아역에서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한 연기자들 중 별탈없이 모범이 되고 있는 아역 스타 몇명을 나열해 보았다.


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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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MBC 베스트셀러극장의 '버릇'으로 드라마에 정식 데뷔, 영화배우로는 1988년 "똘똘이 소강시"를 시작으로 2002년 "취화선", 2004년 "바람의 파이터", 2005년 "나의 결혼원정기"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었다.
1994년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MBC)시리즈 중 "설중매" 편에서 단종, 한명회(KBS)1994년에서 단종, "왕과 비"(KBS) 1998년 단종 이렇게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단종역만 3번 맡아 '단종 전문 배우'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었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하여 각종 사극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또한 현대극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하였었다. 대표작을 몇개 골라 보자면 2000년 논스톱 (MBC), 2003년 "태양 속으로"(SBS), 2006년 위대한 유산(KBS)등을 들 수 있으면 자연스럽게 성인으로 거듭나며 2009년 5월8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김민정 - 1990년 드라마 베스트극장(MBC) "미망인"로 데뷔하여 1995년 "사춘기2"(MBC)와 1999년 "카이스트(SBS)"를 거치며 성장과정을 TV를 통하여 팬들은 볼 수 있었으며, 또한 이밖에도 많은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을 하였었다. 많은 영화 작품에도 출연하면서 연기의 폭을 넓혔다.
 
1992년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을 시작으로 1998년 여고괴담, 2004년 "발레교습소"를 거치면서
2006년 "음란서생"에서 파격적인 변신으로 여성적인 면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2009년 영화 "작전"을 통하여 색다른 변모를 볼 수있었는데... 앞으로 성인연기자로서의 대표주자가 되기를 갈망해본다.


장근석 - 아주 어린나이 6살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를 하였으며 10살 때 1997년 케이블채널 HBS 가족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로 공식적으로 연기자로 입문을 하여 2001년 14세때 아역으로 출연한 SBS "여인천하"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후 다양한장르를 오가며 C.F를 거머쥐었으며, "황진이(KBS2)" "쾌도 홍길동(KBS2)","논스톱4(MBC 시트콤)" "베토벤 바이러스(MBC)"와 "프라하의 연인(SBS)", "미남이시네요(SBS)"등으로 서서히 성장함과 동시에 출연작품의 배역의 변화로 자연스럽게성인연기자로 변신에 성공을 하였다.

또한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2006)"을 시작으로 2009년 기존의 이미지와는 사뭇다른 영화 "이태원의 살인사건"으로 개성강한 악영 캐릭터를무난하게 성공을 하였다. 앞으로 성인으로 거듭남에 있어서 보다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문근영 - 1997년 "KBS TV는 사랑을싣고"에서 대역출연을 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 1999년 영화 "길 위에서" 출연과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하여 아역배우 스타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대부분 연기자 문근영으로만 기억을 하는데 아니다.
2000년 MBC음악캠프 VJ와 2001년 KBS 동화나라 꿈동산 MC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일찍감치 스타성을 인정 받았다.
선한 이목구비로 국민여동생으로 불리워 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로 성인연기로 도전을 하였지만 너무나 아역의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나름의 성장통을
겪어야 했었다. 하지만 2008년 SBS "바람의 화원"을 계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과 더블어 2010년 크게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신데렐라"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리틀 고현정이란 이미지를 벗고 한결 여성스럽고 성숙된 모습이 기대된다.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