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 뺑소니 사고로 불구속 입건
24일 MBC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역주행을 하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또한 뒤따르던 경찰차까지 들이받았지만 사고 뒤 차에서 내려 현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권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14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뺑소니 혐의만 적용돼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사건발생 4시간 뒤에 강남경찰서에 사건발생을 신고를 하였고, 이틀뒤에 사건의 당사자인 권상우가 출두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많은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한데, 음주운전까지 거론되고 있다.
“정말 실망이다.”, “음주가 아니라면 왜 도망간것이냐”, “나도 음주 걸리면 이틀후에 출석하겠다”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고, 그의 아내인 손태영에게 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보도 자료 전문-
배우 권상우 씨 교통사고 관련 내용입니다.
배우 권상우는 새천년 웨딩홀 뒷 골목길을 주행중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주차중이던 차량을 추돌하였고 이에 사고조치를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지구대에 복귀하던 순찰차량과 제차 추돌하게 돼 당황한 그는 차량을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려 하였으나 주차장 화단을 추돌하게 되었다.
너무 당황한 그는 현장을 이탈하게 되었고 이후 곧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를 인정하고 그 후 본인이 조사를 받았다. 현재 검찰에 사고내용이 송치되었으며 본인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자숙하고 있다.
또한 6월12일 새벽에 일어난 사건이 왜 이제서야 알려지는 것에 대하여, 은근슬쩍 넘어가려다가 덜미가 잡힌게 아니냐? 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비록 권상우씨가 공인이지만 어엿한 한가정의 가장이며 아버지가 아니던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는 누구나 낼 수가 있는 일종의 실수라고 할 수 있는 사고이다. 하지만 사고 이후 권상우씨의 행동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요즘 보험제도가 너무나 잘되어 있어서, 전화 한통이면 빠른 시간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모든 사고가 일사천리로 해결이 되는 세상이다. 그런데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상황을 회피하려다 더 많은 의혹을 낳게 되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본인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로즈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