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인의 길잡이/매니저 되는 길

매니저 되는 길 -1

매니저(Manager)

10대는 "별이 되고 싶다".

20대는 "이제 별을 달아 주고싶다."(?).

30대는 "엔터테인먼트의 마이더스 소리를 듣는 CEO가 되고 싶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TV라는 매체를 접하게 되면서 조금이 말문이 트이고 하면서 우리는 각종 매체를 통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 매체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많은것을 보면서 세상을 접함이 현실이다.

연예인이라는 글자를알면서 부터 TV에 나오는 사람들을 닮아가려하고 나중엔 그것이 선망과 장래의 희망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음이 사실이다. 그래서 빨리 장래의 꿈을 말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렇게 되기위해 조기교육을 하고 한 아역배우로 등용을 함이 현실화 되었다.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10대
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다가 또한 도전도 해보다가 이래저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딫치게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포기하고 이와 유사한 매니저가 되고 싶어 하는게 요즘의 현실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브라운관의 별이 되어 뭇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스타라는 직업의 특성상 나이,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쥘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누구나 그런 기회를 쥘수 있다면 좋으련만 막상 꿈의 실현을 위해 스타의 가시밭 길에 뛰어 들고 보면 무대위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즐거운 상상보다는 더 많은 고통이 뒤 따른다는 것을 쉽게 알게 된다, 불과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연예인 매니저라는 직업은 동종 업계에서 조차 대우를 받지 못하는 직업이었고 일반인 사이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조차 여겨졌던 분야 이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제법 인기가 높은 직업으로 자리매김을 한지 오래이고 밀레니엄 시대가 바로 지식 정보화 산업중에서도 문화 산업을 주축을 진행된다는 점에서 볼 때 전망이 밝다 하겠다.

사실 매니지먼트(Management)는 단순히 사람만을 관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상당히 전문적인 분야이며 다양한 요소들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심도 높은 학문적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

오히려 마케팅, 매체 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등의 행동과학과 연관시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스타와 관련된 학문 이나 연구가 지지 부부진한 탓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소위 먹물을 머금은 지식인들은 대중 문화 자체를 저질, 저속 한것들의 총체적인 덩어리로 평가, 인식 하였던 것이다. 문화는 상품으로서 취급이 될 수 없는 고매한 인간의 정신 세계를 고양시키는 것이라는 인식이 그것이었다. 이런 탓에 이론가들은 이런 대중 문화와 스타와의 관계에 관한 진지한 고찰은 커녕 논문 하나 생산해 내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스타에 관한 연구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모랭, 다이어, 알베로니등 몇몇 학자가 스타와 관련된 문제를 표면적으로나마 다룬 사실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관련한 인력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아직도 매니저를 꿈꾼다면 옛날 선배들이 하던 식의 맨 몸뚱이 하나로만 어떻게 버텨보겠다, 또는 그냥 열심히 발로 뛸 생각만을 갖고 있다면 빨리 꿈을 버리는 것이 좋다. 물론 아직 까지도 전문성이 없이 잘 버티는 매니저가 있을지도 모른지만 현실은 생각하는 것보다 무척이나 냉혹하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의 매니저가 인맥, 학연, 지연을 통해 입문을 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고 요즘은 이쪽 분야의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전문 학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물론 전반적으로 부족한감이 있지만 바람직한 현상이라 하겠다. 인맥을 통해 시작하든 전문학원을 통하든 시작에 관해서 어떤 방법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것이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추후 이쪽 세계에 발을 들여 놓더라도 관련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하고 싶다.

먼저 자신이 매니저의 길로 들어 서기 위해 어떤 장/단점들을 갖고 있는지 자신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 아래에 열거한 것들에서 자신은 몇가지 요소를 지니고 있는지 스스로가 냉정하게 자신을 파악해 보자.

                                                                                                                                              -로즈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