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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품을 수 있다..!! 건강한 자는 모든 희망을 품을 수 있다..!! ‘...그는 30대 중반에 병든 아내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직장마저 잃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은 철봉에서 떨어져 팔을 다쳤고, 설상가상으로 3학년인 딸은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아파트 베란다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체한 듯 가슴이 답답해졌고, 불쑥 뛰어내리고픈 충동마저 들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매일 집 근처 호수공원을 산책했지만...가슴 속에 뭉쳐있는 응어리는 풀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똑같은 운동복을 입고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고 문득, 숨이 끊어지도록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그들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나 갔을까? 눈앞이 어질어질하고 .. 더보기
태생과 이름에 대하여... 태생과 이름에 대하여... 불교 초기의 경전인 는, 2천 5백년전 불교가 처음 싹트기 시작할 무렵, 부처가 말한 단순하고 소박한 가르침의 원형을 제자들이 간추려 간결한 산문형식으로 묶어놓은 초기의 경전입니다. 여기, 이름에 관한 부분이 있어 옮겨 봅니다... "그대들을 위해 모든 생물에 대한 구별을 설명해 주리라" 모든 생물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 것은 태생이 여러 가지로 다르기 때문이다. 풀이나 나무에도 종류의 구별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우리는 풀이다’라든가, ‘우리는 나무다’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그들의 특징은 태생에 따르고 있는데, 그들의 태생이 여러 가지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 구더기나 귀뚜라미로부터 개미에 이르는 것들에도, 종류의 구별이 있음을 알아라. 작은 것이나 큰 것이나 네 발 달.. 더보기
고요히 침묵하도록 하자. 고요히 침묵하도록 하자. 하늘과 땅은 편견이 없다. 만물을 동등하게 대한다. 도를 터득한 사람도 편견이 없다.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한다.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 같다. 속이 비었으면서도 생성이 멈추지 않고,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많이 나온다. 말이 많으면 생명력이 빨리 소진한다. 그러니 비어 있는 근원에 머물러 고요히 침묵하도록 하라.. 세상의 모든 이들을 감정이나 편견 없이 담담하게 대하자. 비어 있으나 마르지 않으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어진 사람이 되어 보자. 말과 일이 많으면 생명력이 빨리 소진되고, 궁해진단다. 다문삭궁(多聞數窮)처럼, 아는게 많으면 좋을 수도 있지만 막힘이 자주 있다고 한다. 다언삭궁(多言數窮)처럼, 말이 많으면 자주 궁색한 처지에 빠진단다. 그러니 하고 싶은 말이 .. 더보기
하늘의 길은, 다투지 아니한다.. 하늘의 길은, 다투지 아니한다.. 하늘의 길은 다투지 아니하면서도 세상을 질서 있고 평화롭게 만든다. 제주도 올레길 7번코스를 걷다 보면 묵묵히 바다를 지키고 있는 범섬이 보인다. 바다위에 떠 있는듯한 범섬과 그 아래를 감싸고 있는 안개가 인상적이다. 이렇듯 자연은 보이지 않는 질서속에서 쉼없이 돌아간다. 제주도 범섬은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도 굉장히 아름답지만, 바다밑은 보다더 아름답다고 한다.. 스킨스쿠버 매니아들에겐 이미 알려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호도하우스에서 바라본 범섬의 풍경- 범섬은 큰섬과 작은섬 이렇게 나란히 한쌍을 이루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역시 세상의 모든것은, 하나보단 둘이 낫다...^^ -로즈볼- 더보기
거짓도 없고, 자만심도 없는 고요한 마음. 거짓도 없고, 자만심도 없는 고요한 마음. → 언제나 그렇듯이 웃음이 있어, 넉넉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로즈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