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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미래다.

서울시, 도로 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 도입 확대

서울시, 도로 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 도입 확대

- 종로구 서대문구에 이어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강북구까지...

- 이면도로와 도로 물청소에 친환경 비산방지제 활용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지자체와 건설사에서 도로 물청소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분사되는 물 입자보다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는 주변으로 날아가거나 흐르는 물 위에 떠다니다가 물이 건조되고 나면 대부분 다시 날리는 문제가 있다. 또한, 대기 중에 날아다니다가 물 표면에 흡착된 미세먼지가 물 건조 후 다시 날리면서 도로의 재비산 미세먼지의 농도를 높이고 있다.

▲ 종로구 도로 물청소(자료출처:종로TV)

서울시정 연구원에 따르면 고압 살수의 물청소 경우 10톤 차량으로 700m+α 가량 청소 가능하며, 자연압 살수로 물청소 경우 8톤 차량으로 약 4.3km(시속 15km)8km(시속 30km) 정도 물청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고압 살수를 활용한 물청소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넓고 짧은 거리는 고압살수 물청소가 가능하지만 보다 긴 장거리를 청소하기엔 물 사용량이 많아서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물청소 구간의 도로는 먼지가 날리지 않을 정도로 자연압 살수를 활용한 물청소를 하고 있다.

이런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유해성 도로 날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억제제구매 예산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주)에코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비산먼지방지제'는 살수차에 그대로 희석해 살포하는 수용성 제품으로 추가 비용과 설비가 필요 없으며 비산방지제를 활용해 살포방법을 조금만 개선하면 같은 양의 용수로 7 더 긴 거리를 살포할 수 있고 미세먼지의 날림은 물론 응집된 먼지를 보다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활용한 이면도로 물청소 시범사업 사진=안양시

에코케미칼 김민성 전무는 "살수차를 15km/h 속도로 운행하면서 고압 살포 방식으로 물청소를 진행하면 약 700m+α 정도의 도로를 살포하는데 10t의 물이 모두 소진되는 반면 저압 살포 방식으로 친환경 비산방지제 희석액 8t을 살포할 경우 4.3km 도로 물청소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종로구와 서대문구가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도입, 도로 물청소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억제제 구매 예산지원 사업을 진행해 유해성 도로 날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예산지원 사업에는 종로구와 서대문구 외에도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강북구가 추가로 신청하며 도로 날림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총 6개 구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종로구는 이면도로와 보도 날림 미세먼지 저감에도 친환경 비산방지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곡물에서 추출한 다당류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며 살수차에 200배 희석하여 살포하면 끝이다.

수용성 제품으로 물 표면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응집시켜 인체에 침투할 수 없는 300이상 큰 먼지로 만드는 원리다. 이렇게 응집된 먼지는 잘 날리지 않으며, 날려도 인체에 침투할 수 없다. 또한, 도로를 청소하는 기존의 진공 노면청소차로 청소 시 날리지 않기 때문에 응집된 먼지를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청소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대구 국제쿨산업전(COOLING EXPO 2023)

㈜에코케미칼은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40점), 전시적합성(30), 기술혁신 및 창의성에 대해 조달청 혁신조달지원센터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20235월 대구에서 개최된 폭염, 폭우, 미세먼지, 기후. 환경변화 대응 등의 전문 전시회인 국제쿨산업전에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주식회사 에코케미칼의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특허를 포함해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된 제품으로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환경 친화성과 안전성, 기능성에 대한 다양한 시험성적서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종로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시흥시, 대구시 수성구 등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하였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기업 건설사와 영흥화력발전소에서도 이미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도로에서 만들어지고 날리는 미세먼지는 자동차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로 발생하는 크롬(Cr), (Pb), 카드뮴(Cd)등의 중금속 미세입자와 타이어 마모로 발생하는 카본성분의 미세입자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이러한 마모성 미세먼지 배출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도 꾸준히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도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개발,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주식회사 에코케미칼

미세먼지 저감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스마트 저장시스템, 미세먼지 포집기, 비산방지제 원격 살포장치, 환경데이터 서비스

www.ecochemic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