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미세먼지 강화된 기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소화전 물로 청소…효과는 글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소화전 물로 청소…효과는 글쎄?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지면 소화전 물을 끌어다가 도로 물청소에 쓸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와 소방당국이 협약을 맺은 건데요. 물이 부족해 놀리는 물 청소차를 총동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물청소차 202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물이 부족해 60대만 쓰고 나머지는 놀려왔습니다. 소방기본법상 소화전의 물은 화재나 재해 상황에만 쓰도록 엄격히 제한돼 있는데, 서울시와 소방본부가 미세먼지도 재해상황으로 규정하고 도로청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은 겁니다. 하지만 서울시 스스로도 물청소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자신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장동은/서울시 클린도로운영 팀장 (지난 16일) : (먼지는) 건조가 되면 공기 중으로 재비산됩니다.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