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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 그사이

연예비리-100만 스타지망생 노리는 "검은손" 2

난무하는 연예비리-100만 스타지망생 노리는 "검은손"
2000여곳 난립...일부 착취. 비리 극심..
훈련. 촬영. 연기수업비등 명목 돈뜯어..
오디션자리서 "옷 벗어봐" 성폭행까지..

가수 지망생인 최모(여.25)씨. 지난해 말 오디션을 위해 S연예기획사를 찾아가자 사장은 문을 걸어 잠근뒤 "연예인이 되려면 물불 안 가리는 마인드가 중요해. 옷 벗어봐. 몸매를 봐야지"라고 말했다. 이른바 "끼"를 테스트받는 자리에서 그녀는 성폭행 당했다.

2년 전 박모(19)양이 여고 3학년때 겪은 경험도 비슷하다. "연예인이 되려면 돈이 필요하다" 해 엄마 명의로 한 캐피털사에서 288만원을
대출받아 사장에게 줬어요. 그리고 사장은 집으로 차아간 저에게 "성공하려는 자세가 되어있는지 확인해야겠다"며 옷을 벗고 성폭행"했습니다.

연예기획사들 중에는 "캐스팅 매니저"를 고용 서울의 명동, 동대문, 강남 일대를 흝으며 "우리가 찾는 이미지인데 오디션을 볼 생각 없느냐"
솔깃한 말로 젊은이들에게 접근한다. 이것이 바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형 기획사"이다.

한때 자신도 이런 "캐스팅 메니저"였다는 K(29)씨는 오디션을 보러온 지망생들을 90% 이상 합격시킨다"며
"주로 이들을 소속 아카데미에 등록시킨 다음 트레이닝비 조로 200~300만원 가량 받고 형식적인 연기 수업을 시킨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서도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대로 하는 수십개의 "캐스팅" 사이트가 성황 중이다. 하지만 이들 게시판에도 연예기획사의 덫에 고스란히 노출 되어 있다.


연예인 지망생인 김모(여.27)씨는 "해당 기획사 사장이 소속 모델 혹은 배우인 것처럼 속이고 기획사 자랑을 띄워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K연예기획사 이모(31)부장은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청소년들이 "돈다발"을 들고 "스타만 만들어 달라"며 찾아오는데 트레이닝비를 좀 받는 게 잘못이냐?", "요애들은 먼저 옷 벗고 달려들어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단국대 연극영화과 윤효진 교수는
 "스타의 환상만 보고 좇는 아이들도 안타깝지만, 이런 아이들의 꿈을 저당잡은 일부 연예기획사들의 착취와 비리는 별로 공론화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서울지검 강력부에서 연예기획사와 방송유착에 대해 몇번의 칼을 댔지만 일부만을 구속한 채 끝났다. [조선일보-해부 연예기획사]


달콤한 사탕발림의 말로 어린 연예 지만생들을 유혹하여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끊임없이 쏟아 지는건 그만큼 연예계에 대한 꿈을 가진 예비 연예인들이 전국적으로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활동중인 신인들을 대상으로 굵직한 케스팅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다. 잠깐의 로드매니저 생활이나 연예기획사 잠깐의 생활을 하면서 안좋은 것들만 보고 배운 몇 몇 매니저들의 행태이다. 

큰 힘들이지 않고, 말로 잘만 구슬리면 쉽게 목돈을, 그것도 현찰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연예지망생 뿐만 아니라 그 부모들까지 속이는 경우도 많이 보았었다. 관련된 피해사례들을 읽고 꼼꼼히 체크를 하여 혹시나 일어날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 하기를 바란다.... 

※ 제대로 된 기획사에선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학원형 기획사에서 잘되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이곳은 돈을 챙길 목적으로 생긴 곳이기 때문에 제대로 짜여진 프로그램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과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명심하고 검증된 학원이나, 아카데미를 이용하길 바란다...
                                                                                                                           -로즈볼-